천주교 전주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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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천주교 순교 성지. 여산백지사터 성지는 병인박해 당시 전라도 여산군의 속읍(屬邑)이었던 고산, 금산, 진산 등의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이다. ‘백지사(白紙死)’는 얼굴의 물을 뿌리고 한지를 여러 번 붙여 질식시켜 죽이는 방법으로 ‘도모지사(塗貌紙死)’라고도 한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1983년 12월 16일 여산동헌 앞 백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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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여산성당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과 망성면 내촌리 일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보 성인은 순교자의 모후이다.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여산성당 소속 공소는 6곳이 있다. 여산성당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지역 순교 역사와 성지를 기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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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 성지.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섭정(攝政)으로 조선을 통치하던 시기, 흥선대원군은 강력한 쇄국정책(鎖國政策)을 펼쳤다. 서양과 일본 등의 지속적인 교섭 요구가 궁극적으로는 왕조(王朝)를 뒤흔들고 국가의 자주권을 상실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두려워한 것이다. 더구나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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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성지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1882년 나바위공소가 설립되었고, 나바위성당이 1897년 5월 8일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때는 화산성당이었다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화산성당과 이름이 같아 1989년에 ‘나바위성당’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성당으로, 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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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주현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주현동성당은 1967년 1월 30일 익산의 창인동성당[이리 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사도 성 바오로이다. 주현동성당은 1967년 1월 30일 창인동성당 김재덕[아우구스티노] 신부가 익산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본당 신설을 계획하고 현 주현동성당 부지를 매입하였다.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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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창인동성당은 1935년 이리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1880년 솔아단[현 익산시 영등동]과 새실[현 익산시 신흥동]에 공소가 세워지면서 천주교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 그 전신이다. 1934년 3월에 익산시 주현동에 이리 천주교 포교소가 설치되었고, 1935년 6월 16일 전라북도 군산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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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우리나라에 천주교회가 설립된 것은 한국인 최초로 세례를 받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온 1784년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인 1784년에 전라북도 전주시의 토호(土豪) 유항검[아우구스티노, 순교성인, 1756~1801]이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고 전라북도 지역 최초의 천주교인이 되었으며, 전주시 초남리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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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 성당. 함열성당의 전신은 안대동성당이며, 1959년 1월 익산시 함열읍으로 옮기면서 ‘함열성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보 성인는 ‘그리스도 왕’이다. 함열성당은 1959년에 설립되었지만, 전신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 있던 안대동성당이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안대동성당의 위치가 교통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