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분포하는 백제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 ‘고고학의 보고, 지붕 없는 박물관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있는 백제 후기의 대표적인 유적지 8곳을 가리킨다. 그중 익산시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등이 해당된다. 세계유산[Worl...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에 속하는 마을. 원래 ‘가죽 피(皮)’와 ‘개 포(浦)’를 써 ‘피포’ 마을이라 불렀다. 조선 초 있었던 덕성창(德成倉)이 성당포로 옮겨진 후 창고만 남았다는 뜻에서 옛날 창고라는 의미의 ‘고창(古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덕성창은 호남 북부 지역 20개 고을의 조세미를 저장하는 창고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마리, 대마리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國立益山博物館)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 불교 문화의 발자취와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에 있으며,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함께 익산 지역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2015년 7월...
삼국 시대 한반도 중서부에 있던 고대국가 백제가 통치하던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의 역사.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백제(百濟)는 기원전 18년에 부여족(扶餘族) 계통인 온조(溫祚)에 의해 오늘날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건국되었다. 4세기 중반에는 북으로 황해도에서부터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일대를 영역으로 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660년에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新宗敎)는 19세기 후반부터 한반도에서 창시된 신흥 종교를 가리킨다. 신종교의 선구는 1860년에 경주에서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시한 동학(東學)이다. 최제우가 1864년에 ‘좌도난정(左道亂政)’의 죄목으로 처형당하자, 그 뒤를 이어 해월 최시형(崔時亨)[1827~1898]이 동학을 전국 조...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공립 박물관.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왕궁리 유적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유적에서 출토된 9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해 백제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되었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 대의 왕궁터이자 후대의 사찰터였던 복합 유적지이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이 있는 익...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줄풍류로, 영산회상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는 현악 중심의 기악곡. 「이리향제줄풍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줄풍류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이다. 옛날에는 각 고장에 줄풍류가 전승되었으나 지금은 익산 지역을 비롯하여 정읍·전주·구례 등지에 풍류객이 있어 겨우 향제 줄풍류가 명맥을 잇고 있다. 익산 지역에서는 194...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유적에서 발견된 궁성 및 사찰 관련 유구. 익산 왕궁리 유적 유구(益山王宮里遺蹟遺構)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2019년까지 발굴 조사된 106개의 유구( 遺構)를 말한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1976년부터 1977년까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궁장과 건물터에 대한 부분 조사를 실시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