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352
영어공식명칭 Leopard Cat
이칭/별칭 살쾡이,야묘,산묘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삵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지정
성격 포유류
학명 Felis bengalensis euptilur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포유강〉식육목〉고양이과
서식지 산림 지대 계곡|바위굴|개울
몸길이 55~90㎝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은 벵골살쾡이의 아종으로 러시아 서남부 지역, 중국 동북부 지역, 시베리아와 한반도에서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활동을 한다. ‘살쾡이’라고도 불리며, 산에 서식하기 때문에 한자로는 ‘야묘(野猫)’, ‘산묘(山猫)’라고도 한다. 맹수가 없는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이다.

[형태]

몸의 길이는 55~90㎝ 이내, 꼬리는 약 30㎝, 뒷다리는 약 12㎝, 그리고 귀는 약 4㎝ 정도이다. 몸은 고양이보다 크며, 불규칙한 패턴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 위 코부터 이마 양쪽에 흰 무늬가 나타난다. 꼬리는 머리부터 몸통 길이의 절반이고, 발톱은 날카롭고 작다. 입을 크게 벌릴 수 있게 머리는 둥글고, 턱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 혹은 물건을 무는 힘이 세다. 또한 혀는 까칠한 편이어서 뼈에 붙은 살코기 발라 먹기에 적합하다. 다리는 튼튼하여 날렵하게 잘 달리며, 시각·청각·후각의 발달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징으로 야간에 먹이 사냥하기에 유리하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먹이는 다람쥐 등 설치류와, 조류, 곤충, 물고기 등을 주로 먹는다.

[생태 및 사육법]

은 새끼를 5월 무렵 나무구멍에 4~5마리 낳는다. 임신 기간은 약 60일이고, 암수가 함께 새끼를 키운다. 출생 뒤 2주일이 지나면 몸무게는 약 0.3㎏ 정도가 되고, 3주 정도 지나면 이가 나기 시작한다. 생후 45일까지 연한 솜털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솜털 대신 굵고 뻣뻣한 털이 나기 시작한다. 무리 지어 다지니 않고 단독생활을 주로 한다.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은 산림지대 바위굴, 개울 근처에 서식하고 있다. 수명은 보통 15년 정도이다.

[현황]

은 1950년대까지는 우리나라의 산간 계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살충제와 농약 등을 먹고 죽은 동물을 먹어서 입은 2차 피해와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 원병휘, 『한국동식물도감』(문교부, 1968)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www.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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