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429
한자 益山笠店里古墳
영어공식명칭 Iksan Ipjeomri Tomb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산174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병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6년 - 익산 입점리 고분 8기 발굴
문화재 지정 일시 1991년 2월 26일연표보기 - 익산 입점리 고분 사적 제347호 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8년 - 익산 입점리 고분 13기 발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4월 21일 - 입점리고분전시관 개관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익산 입점리 고분 사적 재지정
소재지 익산 입점리 고분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산174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입점리고분전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고분길 80[입점리 산174-1]지도보기
성격 고분군
양식 굴식돌방무덤|돌덧널무덤
크기(높이,지름) 76,056㎡
관리자 익산시
문화재 지정 번호 사적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있는 백제 시대 무덤군.

[개설]

익산 입점리 고분(益山笠店里古墳)은 삼국 시대의 굴식돌방무덤, 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이다. 1986년 봄 마을 주민이 우연히 무덤을 발견하였고, 1986년 문화재연구소, 1998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조사를 진행하였다. 1991년 2월 26일 사적 제34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익산 입점리 고분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산174번지에 있는 백제 고분군으로 모두 21기가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6년 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사는 마을 주민이 우연히 무덤을 발견하고 내부로 들어가 금동제관모 등 유물을 발견하였다. 1986년 가을 문화재연구소에서 긴급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 8기를 발굴하였고, 1998년 주변 고분군의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의 조사에서 추가로 13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모두 21기 가운데 백제 고분은 19기였다. 백제 고분의 형식은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 11기, 앞트기식돌덧널무덤[橫口式石槨墓] 1기,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 7기이다.

[형태]

익산 입점리 고분 중 입점리 1호분은 봉토의 밑지름이 약 15m, 높이 약 2m로, 능선의 구릉에 풍화된 암반을 파내고 경사면을 이용하여 널방[玄室]과 널길[羨道]을 가진 굴식돌방무덤을 축조하였다. 1호분 널방의 크기는 북벽 2.42m, 서벽 2.68m, 높이 2.4m로 방형에 가깝다. 널방의 네 벽은 자연석을 이용해서 쌓았는데, 바닥에서 0.9m까지는 수직으로 벽면을 쌓고 위로는 4벽을 맞죄어 이른바 활 모양[穹窿形]의 천장을 만들었다. 천장에는 0.3~0.4m 정도의 뚜껑돌 4매로 덮었다. 바닥에는 0.2~0.3m 크기의 돌을 깔았으며, 널방 동편에 치우쳐 설치된 널길은 폭 0.85m, 길이 1.58m, 높이 1.16m로 널길 입구 밖으로 길이 3.4m의 배수로가 뻗어 있다.

[출토 유물]

익산 입점리 고분 중 입점리 1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금동관모와 금동제신발, 말재갈, 철제발걸이, 화살통장식, 중국제 청자항아리, 토기 등이 있다. 금동관모는 물고기 비늘처럼 생긴 무늬를 안에서 밖으로 눌러 압출(押出)하였는데, 관모의 뒷쪽에는 반구형 장식을 매단 S자형의 장식이 별도로 부착되었다. 이러한 금동관모의 형태나 장식은 나주 신촌리 독널무덤이나 일본 구마모토현 후나야마고분[船山古墳] 출토품과 매우 유사하다. 한 쌍의 금동제신발[金銅製飾履]은 앞부분이 들려 있고 바닥에 징이 박혀 있으며, 옆판을 2개의 판으로 결합한 백제 신발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왼쪽 신발의 바닥면 일부에서는 얇은 철판으로 보수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재갈이나 말띠드리개, 화살통장식 등은 철을 기본 소재로 만들었지만 은 장식이 있고, 중국 남조에서 수입한 청자는 네 귀가 달린 형태였다. 토기는 항아리나 곧은입단지, 목긴항아리, 뚜껑접시가 주류를 이루는데 논산 표정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것과 크기나 태토, 기형이 유사하다.

[현황]

익산 입점리 고분 남쪽 능선의 웅포리에서도 웅포리 고분군이 발굴되었다. 2004년에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전시실을 갖춘 입점리고분전시관이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익산 입점리 고분은 5세기 후반에 해당하는 이른 시기의 굴식돌방무덤에 해당하며, 토착 세력 집단의 묘제가 중심을 이루고 있던 지역에 백제 중앙 지배층의 묘제가 침투하여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1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와 금동제신발, 중국제 청자 등은 백제 중앙이나 영산강 유역, 일본과의 문화 교류를 연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