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성폭력 전문 상담 기관.

[개설]

1991년 한국성폭력상담소가 개소한 이래,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법적·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었다. 이에 익산시도 1998년 익산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하였다.

[설립 목적]

성폭력 피해자의 아픔을 나누고,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고,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익산성폭력상담소는 1998년 6월에 개소하였다. 2005년 익산시 영등동 YMCA 건물로 이전하였고, 2008년 비영리민간단체[전라북도2008-1-21호]로 등록하였다. 2009년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공무사업에 선정되어 개소하였으며, 2014년 인북로에 있는 익산상공회의소로 이전하였다. 2018년 1월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상별[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장애인] 성교육 및 회기별 프로그램인 ‘탄생의 신비’, ‘성장하는 우리’, ‘우리들의 안전한 생활’, ‘폭력 민감성 높이기’, ‘십대 연애’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가족 성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청소년 동아리 또래성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활동으로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의 하나로 쌍방향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부모·자녀 성교육, 직장 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상담 지원, 수사 법적 지원, 관련기관 및 시설 연계, 의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현황]

익산시 남중동 익산상공회의소 건물 4층에 있다. 조직 현황으로 상담소 소장 1명, 운영위원,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전문 상담원과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강사 등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익산시에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성폭력 예방 및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고,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