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13
한자 太平歌
영어공식명칭 The Song of Peace
이칭/별칭 「태평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내촌리|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소맹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세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2011년 1월 6일 - 「태평가」 제보자 강분래에게 채록
채록 시기/일시 2011년 1월 14일 - 「태평가」 제보자 호순자에게 채록
채록 시기/일시 2011년 1월 20일 - 「태평가」 제보자 최규태에게 채록
채록지 신촌마을회관 -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 지도보기
채록지 방축마을회관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내촌리 지도보기
채록지 제보자 최규태 자택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소맹마을 지도보기
성격 경기민요|신민요
토리 경조
출현음 솔|라|도|레|미
박자 구조 3분박 4박자|굿거리장단
가창자/시연자 강분래|호순자|최규태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경기민요.

[개설]

「태평가」는 경기민요 양식의 신민요이다. 「태평가」의 원제목은 「태평연」으로, 1935년에 정사인이 작곡하고 강남월이 작사한 노래다. 광복 후의 경기민요 명창 이은주가 일부 가사와 노래 제목을 바꿔 부르게 되면서 ‘태평가’라는 명칭으로 칭하게 되었고, 이후 경기민요 명창들이 「태평가」를 애창하게 되면서 경기민요 중 하나로 수용되었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2011년에 세 종의 「태평가」가 채록되었다.

[채록/수집 상황]

익산 지역에서는 2011년 1월 6일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 신촌마을의 강분래, 2011년 1월 14일 익산시 망성면 내촌리 방축마을의 호순자, 2011년 1월 20일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소맹마을의 최규태에게서 채록된 「태평가」 세 곡의 가락과 노랫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방축마을 「태평가」는 다른 두 종의 「태평가」와 노랫말과 곡조가 다르다. 방축마을 「태평가」는 노랫말과 곡조가 경기민요 「늴리리야」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늴리리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태평가」와 「늴리리야」의 후렴에 ‘늴[닐]리리야’라는 조흥구가 똑같이 쓰이고 있어서 ‘태평가’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구성 및 형식]

「태평가」와 「태평연」은 선율의 흐름이 비슷하다. 「태평연」이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곡조를 변주한 것이기 때문에 「태평가」와 「창부타령」의 곡조 또한 비슷하다. 「태평가」는 「창부타령」과 같이 주로 굿거리장단에 맞춰 부른다. 「태평가」의 음계는 서울·경기 지역 특유의 경조(京調)로 이루어져 있고 음계 구성은 ‘솔·라·도·레·미’의 5음 음계이며, ‘솔’이 종지음이다.

[내용]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발견된 「태평가」 3종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신촌마을과 소맹마을의 「태평가」는 삶을 유연하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내용이다. 이에 반해 경기민요 「늴리리야」로 볼 수 있는 방축마을의 「태평가」는 임에 대한 기다림과 원망을 노래한다.

신촌마을 「태평가」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하여서 무엇하나/ 상헌 일도 하도나 많어 거릉거리고 놀아보세//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나 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어 날아든다// 황금 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를 허고/ 꿀을 박는 벌 나비는 향기를 찾어서 날아든다//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나 좋아 얼씨구나 좋다/ 벌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어 날아든다.”

방축마을 「태평가」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늴리리 늴리리 닐리리야// 간다더니 왜 또 왔어/ 울리고 갈 길을 왜 또 왔어// 늴리리 늴리리 늴리리야.”

소맹마을 「태평가」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하여서 무엇하나/ 인생일장 춘몽인디 아니나 놀지는 못하겄네//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꽃을 찾아 이리 저리 훨훨 날아든다// 성화를 하여서 무엇하나 강짜를 하여서 무엇하나/ 인생일장 춘몽이라 아니나 놀지는 못허겄네//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꽃을 찾아 이리 저리 훨훨 날아든다.”

[참고문헌]
  •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전라북도 익산시(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
  • 한국민속대백과사전(http://folkency.nfm.go.kr)
  • 한국학진흥사업성과포털(http://waks.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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