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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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Bakdaraemi Village |
이칭/별칭 | 박월동(博月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
집필자 | 김기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박다램이[博月洞]는 마을의 형상이 ‘암게가 엎드려 있는 박대복해형[博帶伏蟹形]’으로 생긴 데서 생긴 이름이고, 또 다른 유래는 예전에 박다램이에서 일하던 일꾼들이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나무에 걸어 놓고 일을 하고나서 밥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풀어 보니 다람쥐들이 도시락을 다 먹었다고 하여 ‘밥을 다 먹은 다람쥐’란 뜻에서 ‘밥 다람’이라 한 것이 변해 ‘박다램이’가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박다램이 뒤에는 덕우봉 줄기가 이어지고, 앞에는 삼영평이 펼쳐지고, 금광천과 박월천이 흐르고 있다.
[위치와 교통]
박다램이는 덕우봉 북동쪽 낙맥 기슭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으로는 삼영평이 펼쳐지고, 마을로 박월천을 따라 올라가면 장현동이 되고, 금광천을 따라 올라가면 구정면 금광리 버들이가 된다. 마을 앞으로는 칠성로가 지나간다.
[현황]
박다램이는 도시 근교에 있는 마을로 논농사를 많이 짓는데, 그중 말미골에 있는 논은 비옥하기로 유명하다. 강릉 속담에 ‘논이 좋기로는 남 말미, 북 자일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남대천 남쪽에는 말미골 논이 제일 비옥하고, 북쪽에는 자일에 있는 논이 제일 비옥하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