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옹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

[개설]

강릉시 장애인 복지 시설은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재활, 문화 여가, 취업, 재가 복지 등의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릉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강릉시에는 모두 24개소의 복지 시설 및 단체가 운영 중에 있다.

장애인 거주 시설인 좋은 친구는 1999년 4월에 설립하였으며, 발달 장애와 지적 장애인이 이용하는 생활 시설이다. 현재 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애지람은 2002년 9월에 설립하였으며, 성인 지적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지원과 돌봄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남성 20명, 여성 20명 등 총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생활 재활 서비스[식사, 배변, 세면, 목욕, 취침, 이미용 등 생활 부분 전체 지원], 사회 재활 서비스[교통, 쇼핑], 직업 재활 서비스[제빵, 천연 비누, 직업 열람 및 소개], 정서 지원 서비스[종교 활동, 동아리 활동], 의료 지원 서비스[각종 외래 진료, 가호(加護) 처치, 정기 검진, 물리 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2002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례 권익 옹호, 아동의 인지, 언어, 운동 발달 및 일상생활 기능 향상, 사회 적응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성을 강화하는 기능 향상 지원, 장애 자녀 양육 지원 및 여성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가족 문화 지원, 장애인의 취업 상담 및 알선, 직업 적응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 지원, 아동 및 성인 대상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리내 주간 보호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일터는 1998년 11월에 설립하였으며, 지적 장애인 18~50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호 작업 시설이다. 현재 39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지적 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 속에서 직장 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작업장으로의 유도를 통해 사회 통합을 달성하고자 한다.

옥계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2008년 5월에 개원, 2013년 3월에 예당 보호 작업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예당 보호 작업장은 장애인 보호 작업 시설로 경제적 자립 지원과 부모 사후를 대비하는 현실적인 안전망 구축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의 완전한 독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업 훈련 사업[임가공, 자체 생산품 생산 및 판매, 직업 준비 수행 적응 훈련, 직무 능력 향상 및 직업 유지 적응 훈련], 직업 재활 사업[일상생활 훈련, 직무 능력 향상 및 직업 유지 적응 훈련, 현장 견학 및 교육],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 해오름 식품은 1999년 8월에 개소하였으며, 2015년 기준 14명이 이용 중이다. 강원도의 감자를 주재료로 한 식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직업 재활 훈련 시설이다.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늘 사랑의 집은 1998년 1월에 개소하였으며 2015년 기준 50명이 이용 중이다. 늘 푸른 집은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2007년 7월에 개소하였으며, 2015년 기준 5명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