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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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道德會益山支部 |
이칭/별칭 | 한국천은미륵불원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 145 |
시대 | 근대 |
집필자 | 양은용 |
설립 시기/일시 | 1952년 - 대한도덕회 익산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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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한도덕회 익산지부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 145 |
성격 | 신종교 |
전화 | 063-852-3160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대한도덕회 소속 단체.
[개설]
대한도덕회는 중국 도교 계통의 일관도를 계승한 신종교 단체이다. 지금도 대만에서 상당한 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관도는 중국 근대기에 형성된 신흥 종교로 유교·불교·도교를 비롯하여 기독교·이슬람 교리까지 아우르는 중국의 민중 도교 가운데 하나이다. 일관도는 우주의 최고 주재자라고 믿는 명명상제(明明上帝)와 미래에 올 부처인 미륵보살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일관도가 처음 한국에 유입된 것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筌),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해서였다. 이들은 각각 단체를 만들어 전도 활동을 펼쳤는데, 중국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한국인 김복당(金福堂)[1914~1991]이 1952년 부산에서 도덕기초회(道德基礎會)로 통합하였다.
이후 도덕기초회는 도덕기초회, 국제도덕협회, 대한도덕회로 분립되었다. 이복덕은 도덕기초회를 유지해 나갔고, 도덕기초회의 대표로 있던 김복당은 국제도덕협회로 독립하였으며, 장서전은 1961년 한국인 고운정(高雲程)을 회장으로 하여 대구에서 대한도덕회를 창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였다. 이 무렵 서울에서도 오성근(吳聖根)을 회장으로 하는 대한도덕회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1997년 대구에 교당을 신축하고 ‘한국천은미륵불원(韓國天恩彌勒佛院)’으로 개명하였다. 대한도덕회 익산지부는 1952년 설립되어 수백 명의 신자가 있다.
[설립 목적]
일관도의 가르침인 명명상제를 받들고, 성인의 심법으로 인간의 본성을 밝혀서 전통 도덕을 회복하고, 인류의 지상 목표인 이상 세계를 이룩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도덕회는 정기 법회를 통해 진리 추구 및 수양에 힘쓰고 있으며 하루에 세 차례 예불을 한다. 의례일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대전예일(大典禮日)과 연 4회 노모대전일(老母大典日)이 있다.
[현황]
대구에 있는 대한도덕회 본부에서는 학술 단체 백광학술원을 운영하며 잡지 『월간미륵』을 발행하고 있다. 대한도덕회 익산지부에는 수백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