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시립도서관.

[개설]

마동도서관은 전라북도 익산시의 원도심을 대표하는 문화 장소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최초로 설립된 시립도서관으로 가장 많은 장서와 희귀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건립 경위]

마동도서관은 익산시의 원도심[중앙동·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변천]

마동도서관은 1994년 10월 20일에 이리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익산 시립도서관은 1994년 10월 20일에 개관한 마동도서관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03년 영등도서관이 개관하였고, 2011년 모현도서관이 개관하였다. 2011년 마동도서관 운영을 전주대학교에 민간 위탁하였다. 2012년 부송도서관이 개관하였다. 2016년 마동도서관이 익산 시립도서관 직영으로 전환되었다. 2016년에 황등도서관이 개관하였다. 현재는 모현도서관을 익산 시립도서관 본관으로 하여, 마동도서관·영등도서관·부송도서관·황등도서관 분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마동도서관은 1995년 5월 10일 이리 시립도서관에서 익산 시립 마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마동도서관은 부지 면적은 8,543㎡이고, 연면적은 4,937㎡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과 지상 2층의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지하 1층은 보존 서고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1층은 다목적실,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실이 있으며, 유아방이 따로 있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다. 2층은 종합정보화자료실, 3층은 식당과 휴게공간, 문화교실1실·문화교실2실과 세미나실이 있다. 4층은 자유열람실1실·자유열람실2실·자유열람실3실이 있다. 별관 1층은 영어자료실이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별관 2층은 영어자료실과 AR 테스트실, 영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의실1실·강의실2실이 있다.

[현황]

마동도서관의 도서 자료는 일반 도서 12만 9517권, 어린이 도서 7만 3734권, 영어 도서 1만 939권, 이동·다문화 도서 5,195권 등 총 21만 9385권이다, 비도서 자료는 전자 자료 7,076점, 연속간행물 212종 등 7,288점을 보유하고 있다. 익산시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열린 시민 교양 강좌’를 운영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하반기에는 힐링 문학 여행, 찰칵! 사진반, 역사 논술, 서예, 독서 지도사, 동화 구연 지도 등의 강좌를 운영하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토요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은 신나는 과학 실험, 창의 미술, 동화 속 이야기 세상, 어린이 독서회, 청소년 독서회가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문화 학교가 있으며, 2019년 여름 방학에는 미술 놀이터, 내일은 과학왕, 호그와트 마술 교실, 역사 속 인물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토요 영화 상영 같은 비정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