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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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靈-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광중 |
해당 지역 소재지 | 신영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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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용천수 |
높이 | 0.9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용천수.
[개설]
신령물은 모슬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두 군데의 출입구를 두어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천수의 양은 비교적 많은 편이나. 밀물 시에는 바닷물의 침범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용천수이다. 상모리와 하모2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식수와 빨랫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온 용천수이다.
[명칭 유래]
신령물의 이름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오래 전부터 신령수(神靈水)라 일컬었으며, 신령물 주변 마을을 영수동(靈水洞)이라 불러왔다고 한다. 따라서 ‘신령스러운 물’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환경]
신령물은 표고 0.9m 지점에 위치하는 용암류 경계형 용천수로서, 주변에는 주택과 여러 갈래의 길이 교차하고 있어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는 데도 매우 수월하다.
[현황]
신령물 주변을 크게 세 칸으로 나누어 한꺼번에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이 가장 많이 솟아나는 중앙 지점을 정사각형 모양으로 물을 가둘 수 있는 물통을 만들었고, 좌우에는 현무암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넓은 물통을 만들었다. 신령물은 1990년대 말까지도 상부가 완전히 노출되는 상황이었는데, 이후에 도로가 개설, 확장되는 과정에서 용천수의 상부를 인도로 사용하기 위해 아치형 다리로 덮는 형국이 돼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