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발원하여 보목동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보목천은 지방 2급하천으로, 총 길이는 8.0㎞이고, 하천차수(河川次數)는 2차수 하천이다. 보목천의 1차수 하천의 수는 다섯 개로 적은 편이며,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명칭 유래]

보목천은 ‘정술내’라고도 불리는데, 서귀포시 보목동 지역의 지명에서 하천 지명이 유래됐다.

[현황]

보목천은 평상시에는 건천인 상태이며, 유량이 불어나는 시기에만 하천 기능을 한다. 보목천은 1980년대 이전에 하천 바닥이 시멘트로 포장되면서 정비됐는데, 그로 인해 보목천은 평소에는 농경지로 가는 농로로 활용되고 강수 시에는 하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