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72 |
---|---|
한자 | 上猊-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2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
[개설]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상예마을은 면적이 3,327,000㎡로, 한라산을 뒤로 병풍삼아 자리 잡고 있다. 앞에 있는 군산에는 마을에서 한 시간 코스인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개설되어 있고, 마을 주민들은 주로 감귤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명칭 유래]
고려 1105년(숙종 10)부터 열리라마을로 불려 오다가 1300년(충렬왕 26)부터 예래현으로, 조선 1416년(태종 16)부터 예래촌 또는 예래리라 마을 이름을 불러 왔다.
[형성 및 변천]
상예마을은 약 2천년 전에 개깍으로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745년(영조 21)에 이르러 예래리가 분리되어 상·하예래리로 되었고, 1860년(고종 7)에는 하예리로 바뀌었으며, 1981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상·하예동으로 마을 이름을 부르고 있다. 2001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었고, 2001년 12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상예 정보화마을 운영을 시작하였다.
[자연 환경]
상예마을의 기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고 강우도 가장 많은 지역이다. 지형면에서 볼 때 한라산 중심으로 정상에서 남사면으로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면적에 비하여 식물의 고유분자(固有分子)가 많으며 이들의 분포도 다양하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남사면 해안에서 정상에 이르기까지 난대·온대·한대 식물들이 1,800여 종 분포되어 있다.
[현황]
감귤 따기 체험과 고구마 캐고 구워서 먹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상예마을은 1997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한 관광민박 마을,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검찰청이 지정해 준 범죄없는마을, 2001년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정보화시범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