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국가 어항.

[개설]

제주도 남부, 서귀포의 동쪽으로 약 10.5km에 위치한 국가 어항으로 풍부한 수산 자원을 보유한 연근해 어업의 근거지이다. 남쪽으로는 동중국해와 접해 겨울철 계절풍의 영향이 없는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변천]

1989년 기본 조사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1996년 정비 계획에 착수했다. 1972년에 제2종 어항[지방 어항]으로 지정된 후 1986년 3월 1일 제1종 어항[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1996년 기본 시설이 완공되었으며, 2002년 정비 계획에 착수했다.

[구성]

만의 입구가 남쪽으로 열려 있으며, 동부에서 남서쪽으로 동방파제 500m가 있고, 서부에서 동남쪽으로 서방파제가 190m가 있다. 동방파제와 서방파제 기부 안쪽으로 물양장 760m가 축조되어 있어 50톤 미만의 소형선이 접안할 수 있다.

육역으로 계획 면적 9만9397㎡, 조성 면적 8만47㎡, 등기 면적 8만47㎡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1757-12 부근이다. 수역으로 동방파제 기부 시점에서 서측[위미2리] 돌출부 측으로 연결한 선상 중앙[해상 320m]을 중심으로 반경 400m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 수면이다.

처리 가공 시설로 제빙·냉동 시설 3TD와 냉장 시설 830MT가 있으며, 고급 시설로 급수·급유 2,000DM, 위판장 264㎡, 공동 창고 564㎡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위미항의 어업 인구는 전업 인구 712명, 겸업 인구 2,603명으로 총 3,315명이며, 가구로는 전업 가구 190가구, 겸업 가구 727가구로 총 917가구가 있다. 어선으로 120척이 있으며 주어종으로는 옥돔·방어·자리돔 등이 있다. 관리청은 농림 수산 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이며, 시설 관리자는 서귀포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