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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362
한자 遊覽船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송악산 선착장 마라도 유람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33-2 지도보기
성산포 종합 여객 터미널 성산포 유람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47-9 지도보기
서귀포 항 서귀포 유람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5 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안 절경을 관광·유람하기 위해 운항하는 여객선.

[개설]

제주도는 8개 유인도와 55개 무인도로 이루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서귀포시는 예부터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이 자리하고 있어 서귀포와 마라도, 성산포 등지에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유람선은 사적(史蹟)이나 명승지가 많은 강·호수·만(灣)·연안을 회유하는 배로서 「관광 진흥법」시행 규칙 제8조 1항에 등록 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선박의 구조가 「선박 안전법」규정에 나와 있는 구조 및 설비를 갖추어야 하고, 선상 시설도 이용객의 숙박 또는 휴식에 적합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현황]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사계절 내내 해안 절경을 따라 제주도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광·유람할 수 있는 비경을 관광 자원화하여 관광객들을 위해 크게 세 개 업체에서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다.

1. 서귀포 유람선[서귀포 앞바다 유람선 해상 관광]

서귀포항 근처 해저·해상 관광 선착장에서 국내 유일의 해상과 해저를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으로서 1997년부터 뉴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뉴 파라다이스 유람선은 새섬·정방 폭포·섭섬·문섬·범섬·외돌개·12동굴,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 앞 등 서귀포 해안 절경을 돌아오는 코스로, 빼어난 주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03년에 건조된 이 유람선의 길이는 39m, 폭은 9m, 높이는 12.5m에 달하며, 총 톤수는 320톤으로 약 6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다.

2. 성산포 유람선[성산포 앞바다 유람선 해상 관광]

성산포 성산항에서는 성산포 전경과 우도의 해안 절경을 시원한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기묘한 모양의 바위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에는 우도의 서빈백사와 주간명월·용두암·후해석벽·말뚝 바위·동안 경굴 등 제주의 빼어난 절경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유람선은 총 2척으로 제주 씨월드호와 제주 사랑호가 운항되는데, 유람선 코스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제 주씨월드호는 길이 33.17m에 폭은 8m, 총 톤수는 191톤, 약 330명을 수용하며, 제주 사랑호의 경우는 27.63m, 폭 6m, 총 톤수 103톤으로 승객 인원은 약 283명이다.

3. 마라도 유람선[마라 해양 도립 공원 관광]

한반도 최남단의 섬인 마라도는 제주 남서쪽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아래의 산이수동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이곳에서 떠나는 송악산호 유람선을 이용하면 주변 경치를 즐기며 짧은 시간 안에 마라도에 다녀올 수 있어, 현재까지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마라도까지는 편도 약 30여 분이 소요되어, 마라도 관광을 위해 마라도에서 1시간 정도 체류를 하고, 다시 송악산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인 관광 코스이다.

[참고문헌]
  • 『화산섬, 제주문화재탐방』(제주특별자치도·제주문화예술재단, 2009)
  • 디지털 제주시문화대전 http://jeju.grandculture.net/
  • 마라도정기여객선(http://www.wonderfulis.co.kr)
  • 서귀포잠수함(http://www.submarine.co.kr)
  • 산방산유람선(http://www.jejuyur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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