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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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庫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
시대 | 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
집필자 | 김경주 |
소재지 | 창고천 고인돌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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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 지름) | 1호 : 길이 427㎝, 폭 225㎝, 두께 73~75㎝|2호 : 길이 360㎝, 폭 296㎝, 두께 16~32㎝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창고천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시대 무덤유적.
[위치]
창고천 고인돌은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주변 마을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들이 축조한 무덤유적으로,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 일대에 해당한다. 창고천 고인돌은 창고천 상류의 구릉 정상부 하단에 서로 인접한 곳에 있다. 주변에 산재한 사암제의 암반을 채석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정상부의 높은 곳에 축조하여 주변을 관망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형태]
창고천 1호 고인돌의 덮개돌은 긴네모꼴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긴쪽의 방향은 북에서 동쪽으로 45°가량 기울어져 있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427㎝, 폭 225㎝, 두께 73~75㎝이다. 덮개돌의 측면에는 채석 후 다듬은 흔적이 관찰된다. 덮개돌의 서쪽으로는 일부 들려 있다. 고임돌은 사암제의 자연암반을 다듬어 사용하였다.
반면 2호 고인돌은 1호와 3m 가량 떨어져 축조되어 있다. 덮개돌의 형태는 타원형이다. 긴쪽의 방향은 남북향이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360㎝, 폭 296㎝, 두께 16~32㎝이다. 덮개돌의 서쪽은 1호와 마찬가지로 약간 들려져 있다. 덮개돌의 측면은 채석 후 다듬어 놓았다. 고임돌은 풍화암반층을 활용하여 축조되었다.
[출토 유물]
창고천 고인돌은 아직까지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으나 주변에서는 적갈색 경질토기와 방추차, 석기류가 일부 출토된 바 있다.
[현황]
창고천 고인돌은 창고천변 오름의 임야지대에 축조되어 있다. 임야지대에 묻혀 있고 표지판도 없어 보존상태는 다소 불량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창고천 고인돌은 주변에 위치한 화순리 유적[화순리 지석묘]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돌 주변에서는 적갈색경질토기가 수습된 바 있어 초기철기~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제주 서남부지역 최대의 마을유적인 화순리유적과 함께 동시기 분묘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