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서귀포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서귀포시청은 국가의 위임 업무와 서귀포시의 자치 단체에 자치권이 있는 고유 업무를 담당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제주도가 도제를 실행할 당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면과 중문면으로 분리되어 남제주군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 후 서귀면은 1956년 읍으로 승격되고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도내의 다른 읍과는 달리 거대 읍으로서 과제를 실시하였으나 여전히 군의 하위행정계층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가 1981년 4월 13일 「시설치와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법률 제3452호]에 의하여 서귀읍과 중문면이 통합되어 동년 7월 1일에 서귀포시가 되었다.

이로써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조례와 규칙을 제정할 수 있고 지방세를 부과 징수할 수 있으며, 자체 재산을 보유할 수 있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자기 책임 하에 시행할 수 있는 공법인으로 되었다.

시제 실시 당시의 서귀포시 기구는 시장, 부시장 아래 1실[공보실], 9과[총무·새마을·재무·시민·사회·관광·산업·건설·도시과]를 두었으며 당시의 공무원 수는 283명[본청 193, 동사무소 90]이었고 재정규모는 세출결산 총액이 26억1509만7000원[일반회계 18억1859만9000원, 특별회계 7억9648만원]이었다.

그 후 서귀포시는 행정 조직이 대폭적으로 확대되었는데 1981년에는 지적과, 1983년에는 민방위과·수도과·보건소가 신설되었고 1985년에는 기존의 재무과가 회계과와 세무과로 분리되었다. 1986년에는 하수처리관리소·상수도 관리사업소·종합문예회관·위민실을 설치하고 이듬해에는 위생처리장관리소·농촌지도소가 신설되었다.

1989년에는 기획 감사실을 신설하고 국제관광지로서의 관광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지관리사무소를 설치하여 2실 13과 1소방서 7사업소로 총 공무원 수는 482명이었다.

1992년에는 서귀포소방서 직제 및 지방공무원 도 이관으로 2실 17과 8사업소로 총 공무원 수는 574명이었으며 1994년에는 동장직을 일반직화하여 공무원 수가 617명으로 늘었고, 행정기구도 2실 20과 직속기관 8사업소로 개편되었다.

1996년에는 관광개발담당관을 신설하고, 기획실·감사실을 통합하여 기획 감사실을 신설하여 행정기구가 1담당관 2실 19과 2직속기관 7사업소로 새롭게 변화됨으로써 총 공무원 수는 656명이 되었다.

2000년에는 월드컵 추진기획단과 정보화담당관을 신설하였고, 계를 담당으로 개칭하였으며, 행정조직이 1기획단 3실 1담당관 11과 2직속기관 4사업소로 개편되어 공무원 수는 오히려 579명으로 줄었다.

이후 2006년까지 서귀포시로 존속되다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행정시로 변화되었고, 남제주군 지역까지 포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공보과에서는 보도 및 공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가족관계 등록·지적·지가관리·새주소 부여·재산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자치행정국 총무과에서는 서무·인사·용도·문서 통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기획예산과에서는 기획·예산·감사·성과관리·의회법무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과에서는 주민자치·자치행정·마을 만들기·교류협력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으며 정보화지원과에서는 정보지원·전산개발·정보통신·지리정보를 담당하고 있다.

세무과에서는 세정·재산세·주민세·체납관리·과표 관리·수납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며평생교육지원과에서는 교육지원·교육특화·평생학습·여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할지원과에서는 복지기획·복지서비스연계·통합조사관리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사회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장애인복지·노인복지·복지관운영·공중위생·식품위생을 담당한다.

여성가족과에서는 여성지원·가족지원·보육·청소년·아동드림스타트에 관한 업무를 보고 있으며 문화예술과에서는 문화예술·문화시설·문화재를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지원과에서는 스포츠지원·스포츠마케팅·경기장관리·경기장시설·국민체육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삼매봉도서관·중앙도서관·동부도서관·서부도서관·기적의 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표선도서관·성산일출도서관을 담당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일조를 하고 있다.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에서는 지역경제·통상진흥·기업육성·시장육성·미래산업을 담당하고 관광진흥과에서는 관광진흥·관광개발·투자유치·관광상품 등 제주도 관광자원의 보존·유지·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감귤농정과에서는 농정·감귤·식품산업·원예특작·유통지원에 관한 업무를 통해 제주 특산품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에서는 수산진흥·어업지원·해양시설·연안환경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하고 있다.

축산과에서는 축산·가축위생·축산자원·말산업육성을 위하여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는 관광지운영·감귤박물간운영·관광지시설에 관한업무를 봄으로써 쾌적한 관광지 운영을 위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환경도시건설국 녹색환경과에서는 환경관리·기후변화대응·환경보호를 담당하고 생활환경과에서는 환경미화·사업장폐기물·환경시설관리·자원순환을 담당함으로써 주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도시건축과에서는 도시계획정비·도시개발·혁신도시자원·건축·주택·도시디자인·농지산림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공원녹지과에서는 공원녹지관리·산지경영·산림보호·자연휴양림을 담당하고 있다.

건설교통과에서는 건설행정·도로시설·도로관리·농업기반·교통행정·주차환경·자동차등록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재난관리과에서는 재난관리·복구지원·하천관리·안전관리·민방위를 담당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서귀포시 행정조직은 4국 1대 24실과 2사무소 3보건소 3읍 2면 12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무원 수는 1,030명[본청 707, 읍면동 323], 재정규모는 5,005억 원[일반회계 4,517억 원, 특별회계 434억 원]이다.

서귀포시장과 부시장 아래 직속으로 공보관·종합민원실·희망프로젝트팀을 두고 있으며, 4국 24실과로 편제되어 있다. 4국에는 자치행정국·주민생활지원국·지역경제국·환경도시국을 두고 있다.

자치행정국은 총무과·기획예산과·주민자치과·정보화지원과·세무과·평생교육자원과의 5과, 주민생활지원국은 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여성복지과·문화예술과·스포츠지원과·도서관운영사무소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경제국은 지역경제과·관광진흥과·감귤농정과·해양수산과·축산과·관광지관리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환경도시건설국은 녹색환경과·생활환경과·도시건축과·공원녹지과·건설교통과·재난관리과를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은 중앙로의 제1청사와 신중로의 제2청사로 나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