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1928년 2월 8일 황해노회의 전도목사로 파송된 양성춘 목사가 순회전도를 하던 중 서귀면 서귀리 700-5번지에 거주하는 박경옥 자택에서 고소녀 등 십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여 서귀포장로교회가 설립하게 되었다.

1930년 이도종 목사가 부임하여 3월에 서귀면 서귀리 454번지 대지 100평과 초가 2동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봉헌하여 초대 영수에 고광운을 세우고 교회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그러나 1948년 11월 7일 제주 4·3 사건으로 인해 예배당과 교회 비품 일체가 소실되었다.

1966년 4월 7일에는 지역개발에 따른 장래의 발전을 위해 제50회 제주노회에서 교회분립을 허락을 받고 남부교회[현 제일교회]가 분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서귀리 829-1번지에 교회를 새로 건립하였으며 1999년 2월 8일 현재 위치에 있는 교회로 입당하였다.

2005년에 교회부설 서귀포 어린이집이 개원하였고 2006년에는 교회부설 늘푸른대학이 개원하였다. 2009년에는 2012년 현재의 담임목사인 제25대 박동국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장로교회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늘푸른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0세부터 취학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귀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2009년 부임한 박동국 담임 목사, 주철우·강상일·윤철규 부목사, 김예찬 교육전도사가 교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