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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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兎山二里民間信仰遺蹟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
집필자 | 강소전 |
현 소재지 | 토산2리 민간 신앙 유적 -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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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신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개설]
토산2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알토산한집이 있다. 알토산한집은 토산2리의 본향당이다. ‘알당 요드렛당’이라고 부른다. 당신은 ‘알토산 요드레한집’이다. 나주 금성산의 뱀신이 좌정한 것이라는 당신본풀이가 전하며, ‘방울풂’이라는 굿의 제차와도 관련이 있다. 이 당은 표선면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일대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혼인 등으로 인하여 신앙의 범위가 널리 확산된 것이다. 알토산한집의 제일은 6월과 11월의 매 8일이다. 당에서 액막이를 한다. 제물로 메 3그릇을 가져간다.
[위치]
포제단은 토산1리와 같이 토산봉에 있다. 알토산한집의 당은 원래 토산2리 사무소가 있는 속칭 ‘메뚜기르’ 지경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샤인빌 산책로 부근의 바닷가 끝에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
[형태]
포제단은 전체적으로 비탈진 경사면에 자리 잡았고, 시멘트로 포제단을 만들었다. 알토산한집은 토산2리 주민 일부가 다니며, 지전과 물색을 걸어놓았다.
[의례]
포제는 정월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하며 시간은 자시이다. 제청은 마을 회관이며, 제관은 9명으로 3일 동안 정성을 한다. 대상신은 토지지신(土地之神)이며, 희생으로 검은 수퇘지 1마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