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기독교 정신을 건학 이념으로 삼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다운 인간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박애[모든 사람을 널리 사랑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독교 정신], 숭실[허례와 허식을 버리고 실질을 숭상하는 생활 태도]’이다.

[변천]

진경여자고등학교의 역사는 1960년대 신황등교회에서 운영하던 황등가정여학교로부터 시작되었다. 신황등교회의 안봉렬 목사와 몇몇 신자들이 협력해 고등공민학교로 황등가정여학교를 운영하였으나, 안봉렬 목사의 전출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때 황등교회의 한용석 장로가 1964년 11월 12일 학교법인 반석학원을 인가받고 정규 여자중학교 설립을 추진해 1965년 익산군 황등면 황등리 1015번지에 황등여자중학교를 설립하였다. 1971년 고등학교를 병설하면서 황등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1976년 3월 1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면서 황등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익산군 황등면 황등리 955의 현 교사로 신축 이전하였다. 1980년 3월 황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경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2001년 3월 1일 진경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12월 18일 전라북도 교육감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08년 1월 1일 법인명을 학교법인 반석학원에서 학교법인 진경학원으로 변경하였다.

[교육 활동]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외국어교육 중심의 진학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학교 협동조합 자율 동아리, 학생 아이디어 캠프, 일본 및 중국 해외 연수, 로드스콜라 프로젝트, 창업 교육 프로그램 ‘비즈쿨’을 운영 중이다.

[교가와 상징물]

진경여자고등학교 교가[한병수 작사, 이을우 작곡]는 다음과 같다.

자유 평화 봉사의 선교를 위해/ 진리의 배움터가 세워진 동산/ 이 땅에 민주 정의 역사 이루고/ 온 세상에 우리의 사랑 전하여/ 섬기면서 나누는 참빛 진경인/ 영원히 빛내리 진경여고

진경여자고등학교의 교화는 백목련이다.

[현황]

2019년 5월 기준 18학급에 34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체 교원 수는 39명이다. 설치 학과는 국제무역과, 경영사무과, 조리제빵과, 토탈뷰티과, M-비즈니스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