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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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근대기 유학자 전우의 묘역과 제각. 간재선생 유적(艮齋先生遺蹟)은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근대 성리학자 간재 전우(田愚)[1841~1922]의 묘역과 현산재를 말한다. 간재 전우는 82세에 사망한 후 익산 선영에 묻혔다. 전우의 초명은 전경륜(田慶倫)·전경길(田慶佶)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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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인 조선 후기 학자 소시만의 문집. 『국헌집(菊軒集)』은 조선 후기 영조(英祖)[1694~1776]가 재위하던 시기에 짧게 살다 간 소시만(蘇時萬)[1734~1765]의 문집이다. 소시만은 1734년(영조 13)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지역에 있는 쌍봉(雙峯) 아래에서 태어났으며, 유학뿐만 아니라 천문, 지리, 의학, 점복, 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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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가 저술한 지리지. 『금마지(金馬誌)』는 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南泰普)[1694~1773]가 지은 지리지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의 전라도 익산군 지역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다. 상하 2권, 총 77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행정에서부터 사회문화, 역사지리,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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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후기 문신 소동도가 남긴 문집. 『면와집』은 조선 후기의 문신 관료인 소동도(蘇東道)[1592~1671]의 문집이다. 소동도의 후손들이 1935년에 간행하였다. 저자인 소동도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고향인 익산 지역에 많은 발자취를 남겼으며, 특히 지방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면와집』은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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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배산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백산원(栢山院)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배산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의 맞배지붕 형식 사당이다. 1915년 만포(晩圃) 정제호(鄭濟鎬)와 모은(慕隱) 정동식(鄭東植)[1850~1910]의 후손들이 일제에 항거한 선조들의 충절을 사묘하기 위하여 세웠다. 익산의 연일정씨 가묘로 출발하였으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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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후기 한학자 소상열의 한시집. 『삼성재유고(三省齋遺稿)』는 조선 후기의 한학자인 소상열(蘇祥說)[1652~1694]의 문집이다. 소상열의 진주소씨(晋州蘇氏)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익산 땅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삼성재유고』는 소상열이 지은 한시와 상소문, 서간문 등을 엮어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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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소두산(蘇斗山)[1627~1693]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망여(望汝), 호는 월주(月州) 또는 사구당(四九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건(蘇建)이고, 할아버지는 소억선(蘇億善)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소동명(蘇東鳴)이다. 부인은 권식(權植)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소두산은 1627년(인조 5) 익산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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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 용안향교는 1391년(공양왕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다. 용안향교 대성전(大成殿)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6호로 지정되었다. 용안향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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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인 조선 후기 유학자 소두산의 문집. 『월주집(月州集)』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소두산(蘇斗山)[1627~1693]이 남긴 글들을 모아 펴낸 문집이다. 소두산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으로,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당색(黨色)은 노론(老論)이며, 강직한 성격에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후손인 소수헌(蘇洙憲), 소휘면(蘇輝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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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계의 신도비와 며느리 남원윤씨의 절행정려판. 유계 신도비는 조선 후기 문인 유계(劉啓)[1607~1664]의 묘에 세운 석비이다. 유계는 기계유씨(紀溪兪氏)이며, 자는 무중(武仲), 호는 시남(市南),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김장생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수학하여 예학과 사학에 정통하였고, 송시열·송준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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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드는 학문 또는 종교. 익산 지역에 유교가 언제 전래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 단지 향교와 서원 같은 교육기관이나 유교 관련 문헌 등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익산에는 4개의 향교와 4개의 서원이 있다. 4개의 향교 중에서 익산향교와 여산향교는 오성(五聖)[고대 중국의 성인인 황제(黃帝)·요(堯)·순(舜)·우(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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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익산 출신의 효자이자 문신. 정제호(鄭濟鎬)[1821~1897]의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시순(時舜), 호는 만포(滿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증(鄭有曾)이고, 할아버지는 정택응(鄭宅膺)이다. 아버지는 북촌(北村) 정석행(鄭碩行)이며, 어머니는 교관 이의술(李宜述)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훈련원첨정을 지내고 경술국치 때 자결한 애국지사 정동식(鄭東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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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익산군수 송시도의 석각(石刻). 징벽지 석각(澄碧池石刻)은 1668년 익산군수였던 송시도(宋時燾)[1613~1689]가 징벽지 훈호당 옆 돌에 ‘징벽지(澄碧池)’라는 글을 쓰고 새긴 것이다. 송시도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동생이다. 훈호당(壎箎堂)은 송시도가 선정을 베푼 명관 이시담(李時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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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익산군수를 역임한 곽세건을 기리기 위하여 개항기 유학자 조긍섭이 쓴 묘갈명. 「통훈대부 행 익산군수 곽공 묘갈명」은 영남 지역의 대표적 근대 유학자인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쓴 곽세건(郭世楗)[1618~1686]의 묘갈명이다. 곽세건의 자는 공가(公可), 호는 무위자(无爲子)이며, 허목(許穆)의 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곽세건은 형조좌랑·공조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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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회화식으로 그린 『해동지도』 중 전라도 익산군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우리나라의 도별군현지도집(道別郡縣地圖集)에 「팔도총도(八道總圖)」,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포함시킨 지도이다. 군현 지도뿐만 아니라 「조선전도」, 「도별도」와 「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와 함께 주요 관방의 지도도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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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화산서원(華山書院)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월주(月州) 소두산(蘇斗山), 인산(仁山) 소휘면(蘇輝冕), 죽유(竹牖) 황자후(黃自厚)를 배향한 익산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1654년(효종 5) 창건되고 1662년(현종 3) 사액되었다. 조선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과 병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