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내촌리에 속하는 마을. 교항마을은 본래 ‘깊으네’ 혹은 ‘다리목’이라 불렸다. 여산에서부터 내려온 강경천(江景川) 옆의 들판은 지형이 많이 낮아 소나기만 내려도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많이 찼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깊으네’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강경천을 건너는 다리가 세워져 ‘다리목’이라 하였다. ‘다리목’을 한문자로 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전하여 오는 호남좌도농악. 농악[풍물놀이]은 음악, 무용, 연극, 놀이 등이 종합된 예술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집단 예술이다. 우리나라에서 농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은 벼농사가 활발한 호남 지역이다. 호남의 농악은 서울에서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좌우, 곧 호남우도농악과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뉜다. 호남우도농악은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