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미곡 수탈을 위하여 지방 개발이란 미명하에 시작된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근대화 과정. 개발과 척식이라는 미명하에 시작된 익산의 근대는 미곡을 중심으로 한 일제의 수탈과 착취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일제 강점기 익산은 이른바 근대의 창(窓)과 같은 도시이다. 일본에게 제1차 세계대전은 경제 호황을 불러왔다. 유럽의 공장이 전쟁의 잿더미로 변하는 동안,...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 조성된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이 2012년에 실시한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으로 익산시 중앙로 일대에 위치한 황해사에서 국빈반점까지를 대상으로 조성된 거리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모든 문화예술의 시작과 끝이 이곳 익산의 거리에서 모두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익산 문화예술의...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병원 건물. 익산 중앙동 구 삼산의원(益山中央洞舊三山醫院)은 김병수(金炳洙)[1898~1951]가 1935년 개인 의원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김병수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재학 중 3.1운동에 가담하다가 붙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3개월을 복역하였다. 출옥 후 학업을 마치고 난 뒤 군산야소교병원에서 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한 1940년대 이리읍 중심부 지도. 전촌민자(田村敏子)[다무라 도시코]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한 이리읍에서 태어난 일본인 여성으로, 일제 강점기에 20대 초반까지 이리에서 살았다. 23세이던 1945년에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면서 일본으로 귀국하였다. 전촌민자의 이리지도는 2003년에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리에 대한...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은 호남선과 23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창인동, 서쪽으로는 송학동, 동쪽으로는 갈산동 남쪽으로는 평화동과 접하고 있다. 중앙동의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중앙동1가·중앙동2가·중앙동3가·창인동1가·창인동2가이다. 그 중 중앙동2가는 신흥동을 1961년 중앙동2가로 개칭한 것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