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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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한국에 개신교(改新敎)가 전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40여 년 전이다. 1879년에 백홍준, 이응찬 등 4명이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개신교 신자가 되었다. 1878년에 요한복음과 마가복음이 한글로 번역되었으며, 1884년에 서상륜 형제가 황해도에 송천교회를 설립하였다.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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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도로를 통해 연결된 사통팔달 육로 교통의 중심지 익산. 익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통의 요지이다. 도시 인구 수와 면적 등 규모의 외연을 고려할 때 익산만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는 드물다. 철도와 도로가 사통팔달로 이어져 교통 여건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호남평야에 안겨 있는 듯한 형세의 익산은 원래 ‘솜리’라는 이름으로 남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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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담월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담월사(潭月祠)는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담월마을 뒷산 기슭에 있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신경진(辛慶晋)[1554~1619]의 후손 신민집(辛旼集)이 1909년 단을 세워 선조의 제사를 지내다가, 1926년 사당을 건립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와 인조 때의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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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조선후기의 사당. 두천사(豆川祠)는 1780년(정조 4) 전라도 익산군 팔봉면 은기리의 철원최씨들이 최영 장군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1871년 철폐되었다가 1900년 다시 영당을 짓고 향사를 지냈다. 1962년에 영정 대신 위패를 모시고 사당의 이름을 ‘두천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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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사망한 조선 전기 문신 서익의 한시집. 서익(徐益)[1542~1587]은 서천군수(舒川郡守)·안동부사(安東府使)·의주목사(義州牧使) 등을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문장과 도덕, 그리고 의기가 투철하여 많은 이의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이이(李珥)·정철(鄭澈)의 신임이 두터웠다고 한다. 1587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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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전승되는 경기 통속민요. 「매화타령」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상낭마을에 구전되어 오는 경기 통속민요이며,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유희요이다. 「매화가」라고도 한다. 원래는 경기잡가의 하나인 「달거리」의 끝에 불리던 노래가 민요로 독립하여 여러 지역으로 퍼진 것이다. ‘매화타령’이라는 노래 제목은 후렴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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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소순이 쓴 연행 일기. 『보진당연행일기(葆眞堂燕行日記)』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출신인 소순(蘇巡)[1499~?]의 연행 일기이다. 소순이 1533년 12월 명나라 세종(世宗)의 황태자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소세양(蘇世讓)이 연경[북경의 옛 이름]에 진하사(進賀使)로 파견되었는데, 이 때 소순은 자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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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기 유학자 송영식의 문집. 송영식(宋瓔植)[1883~1948]은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耈)[1556~1620]의 후손으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지역에서 태어났다. 근대 시기의 유학자로서, 신학문에 밀려 유학과 한문이 쇠퇴하는 속에서 평양, 개성, 부여 등 옛 도읍의 흥망성쇠와 금강산, 지리산의 절경에 대하여 뛰어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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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응정(吳應鼎)[1559~159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문중(文仲), 호는 완원당(翫元堂)이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오하몽(吳下蒙)이다. 아들은 오욱(吳稶), 오직(吳稷), 오동량(吳東亮)이다. 손자는 오방언(吳邦彦)이다. 오응정은 1559년(명종 14) 지금의 익산시 용안면에서 태어났다. 1574년(선조 7) 무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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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강후진이 1738년 전라도 익산의 금마 지역을 답사한 뒤 쓴 글. 「유금마성기(遊金馬城記)」는 1738년(영조 14)에 학자 강후진(康侯晉)[1685~1756]이 기록한 금마성(金馬城) 일대의 답사기이다. 금마성은 마한(馬韓)의 도성으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해당한다. 「유금마성기」는 강후진의 저서 중 『와유록(臥遊錄)』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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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종림의 문집. 이종림(李鍾林)[1857~1925]은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 원촌마을 출신이다. 문장이 뛰어난 인물로서, 개화기에는 선공관감역(繕工監監役), 한성부판사(漢城府判事), 법부참서관(法部參書官), 시종원부경(侍從院 副卿) 등을 역임하였다. 세상이 잘못 되어가는 것을 보고 1907년 1월 낙향하여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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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언론인. 하경덕은 1897년 지금의 익산시 춘포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1913년 전주 신흥학교(新興學校)와 1915년 평양의 숭실학교(崇實學校)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25년 하버드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28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9년에 귀국한 하경덕은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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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곤(趙玉崑)을 시조로 하고, 함열을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성씨. 함열조씨(咸悅趙氏)는 조옥곤(趙玉崑)[1458~1527]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함열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조선 시대 함열현은 지금의 익산시 함라면 일대이며, 함열조씨는 한양조씨(漢陽趙氏)에서 분관하였다. 조씨(趙氏)는 본래 중국의 성씨로, 기자조선(箕子朝鮮)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