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356
영어공식명칭 Narrow-mouth frog
이칭/별칭 쟁기발개구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맹꽁이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지정
성격 양서류
학명 Kaloula boreal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양서강〉무미목〉맹꽁이과
서식지 땅속
몸길이 4.5㎝
새끼(알) 낳는 시기 6월 장마철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서식하는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

[개설]

맹꽁이는 우리나라 일정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익산시를 비롯하여, 전주시, 정읍시, 고창군 등에서 관찰된다. 익산시 지역에서는 구릉지대, 낮은 산자락, 강의 둔치, 농경지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맹꽁이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형태]

맹꽁이는 몸집에 비해 머리가 작고 몸길이는 3.5~5.5㎝ 정도이며, 몸통은 둥근 모양이다. 등면은 흑갈색을 띠며, 검은색 무늬가 있다. 목덜미와 등면에 둥글고 작은 돌기가 듬성듬성 있으며, 배면은 반투명 회색이다. 맹꽁이는 다른 무미양서류와 달리 다리가 짧고, 아랫턱 앞쪽 끝에 울음주머니가 1개가 있다. 맹꽁이는 위험을 느끼면 몸을 크게 부풀리고, 살갗에서 끈적한 진액을 분비한다. 장마철에 번식하며, 알은 처음에 서로 붙어있다가 시간 지나면 하나씩 떨어진다.

[생태 및 사육법]

여름 장마철 물이 고인 웅덩이에 수컷들은 암컷을 유혹하려고 요란한 소리와 함께 짝을 찾는다. 알은 공 모양으로 크기는 1㎜ 정도이다. 1마리가 한 번에 20여 개의 알을 약 20회에 걸쳐서 낳는다. 알은 30시간 정도 지나면 부화하고, 30일이 지나면 변태가 끝난다. 맹꽁이는 다른 개구리보다 변태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맹꽁이는 땅속에서 서식하며,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평지, 습지 주변의 관목림과 초지에서 발견된다. 낮에는 대부분 땅을 파고 숨어 있어 관찰이 어렵다. 밤에 나와 거미류, 메뚜기, 모기와 같은 곤충류, 지렁이와 같은 빈모류 등을 잡아 먹는다.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5월부터 산란을 시작하고, 6~8월 장마 기간에 번식한다. 10월 이후에는 땅속에서 동면한다.

[현황]

맹꽁이는 주택과 도로 건설, 농약 살포 등으로 개체수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 국립공원공단(http://www.knps.or.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https://grandpark.seoul.go.kr)
  •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http://www.me.go.kr/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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