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546
한자 新龍里九龍山祭
영어공식명칭 Guryong Ritual to the Mountain Spirit of Sinyong-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신용리 구룡 산제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 지도보기
성격 의례
의례 시기/일시 정월 초사흗날
신당/신체 거북이바위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미륵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신용리 구룡 산제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미륵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륵산을 신성시하여 왔기 때문에 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미륵산의 산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소망하고 자신의 소원을 빈다.

[연원 및 변천]

신용리 구룡 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100년이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따로 제사를 지내는 산제당도 있었으나, 박정희 군사정권 집권 당시에 산제당이 간첩의 은신처가 된다는 이유로 철거되기도 하는 등 산제를 해마다 지속하는 게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2005년 이후에 한강 이남의 대나무 최대 군락지인 구룡마을의 마을만들기사업이 진행되면서 마을공동체의 전통적인 의례로서 산제가 주목받게 되었고, 그 후로는 산제의 절차나 내용을 재정비하여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신용리 구룡 산제미륵산의 거북이바위 앞에서 주로 행해진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거북이바위가 장수, 건강, 부귀영화, 복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바위로, 나쁜 기운을 막아 준다고 믿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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