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035
한자 三南劇場
영어공식명칭 Samnam Theater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지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0년대 - 삼남극장 개관 추정
최초 설립지 삼남극장 - 중앙로 1길
성격 문화예술시설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 부근 창인동에 있던 영화관.

[개설]

1960년대 개관한 이리 삼남극장은 1970~80년대 이리극장, 역시계탑, 길손다방 등과 함께 이리 지역 내 문화예술과 사교를 책임지던 공간이었다.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의 유명한 일화인 ‘가수 하춘화와 코미디언 이주일 사건’이 발생한 실제 공간으로 사고와 함께 회자되었다.

[변천]

1960년대 개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남극장의 사장은 김삼만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남극장은 1970~1980년대 시민의 영화를 통한 여가 선용에 일조하는 대중적인 역할을 하였고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와 함께 하춘화와 이주일의 에피소드가 일어난 배경 장소로서 회자되었다. 이리역폭발사고 당일 이리역[지금의 익산역]에서 500m 떨어진 삼남극장에서는 하춘화의 리사이틀이 열렸다. 평소와 다르게 하춘화로 인하여 대성황을 이룬 삼남극장에는 당일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하였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공연 중 폭발 사고로 인해 목재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공연장이 무너져 6명이 사망하고 수십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와중에 정신을 잃은 하춘화를 당일 사회를 보던 이주일이 탈출하도록 도왔다. 그때의 사고로 이주일은 4개월 가량의 치료를 요하는 후두부 두개골 함몰이라는 큰 상처를 입었으나 이후 ‘의리의 사나이’로 부각되고 하춘화의 도움으로 무명의 사회자에서 코미디의 황제로 일약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하춘화는 2007년 11월에 개최된 이리역폭발사고 30주년 추모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현황]

익산시민창조스쿨이 2011년에 실시한 7080 익산추억찾기팀의 설문조사에서 “70~80년대 가장 떠오르는 추억의 극장은 어디냐”라는 질문 항목에 삼남극장은 26.7%를 기록하여 응답 순위 1위를 기록하였다. 삼남극장도 1980년대 이후 텔레비전의 보급과 핸드폰을 통한 스마트 콘텐츠 활성화 등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자연적으로 쇠퇴하여 문을 닫게 되었다. 제27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이자 전라북도 익산 출생인 김호경 작가는 삼남극장이 가진 시대적 배경[특히 이리역폭발사고] 때문에 인생이 바뀐 인물을 중심으로 한 동명의 소설 『삼남극장』을 2017년 출간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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