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에 있는 서울우유 협동조합 소속 공장.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울 우유 농공 단지 내에 연면적 24,989 ㎡[7,559평]의 지상 3층 공장동 외 다섯 개 부속동 규모의 서울 우유 협동조합 거창 공장이 있다. 원유 살균 처리, 유제품 가공 생산, 냉장 보관 시설을 갖춘 생산 공장으로 하루 원유 처리량은 약 500톤이다. 이는 우유 250만 개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서울 우유 공장은 전국에 총 네 군데 있는데 양주 공장, 용인 공장, 안산 공장에 이어 거창 공장은 서울 우유 협동조합 제4공장이다.

[변천]

서울 우유 협동조합 거창 공장은 2005년 10월 6일에 건립되었다.

[현황]

서울 우유 협동조합은 유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협동조합이다. 1937년 7월 11일에 경성 우유 동업 조합에서 시작하여, 1945년 9월 2일에 서울 우유 동업 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62년 1월 23일에 서울 우유 협동조합이 되었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2010년 6월~7월 기준 국내 우유 시장 점유율 38.4%로 1위이다.

서울 우유 협동조합 거창 공장은 3H[High Sanitation, High Automation, Highly Compact]를 바탕으로 HACCP 기준[식품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제도]을 고려한 청정 설비 시설을 구축하였다. 또한 생산에서 보관, 출하를 위한 최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여 생산 공정 전부문에 걸친 첨단화를 꾀했다.

[의의와 평가]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거창 공장은 인근 지역의 우유, 유제품 소비 확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