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자 기록이 없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초기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사람이 살던 시대 중 문자로 기록되어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한다. 따라서 거창 지역의 선사 시대는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를 말한다.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역사는 사람들이 남긴 유적과...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등장하여 뗀석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며 살던 시대.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는 뗀석기를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는 신석기 시대와 구분되어 사용되는 용어로 250만 년~1만 년의 시기를 가리키지만, 거창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시대 유적은 3만 년 전후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 사이의 중간...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가 사용되던 시대. 거창의 신석기시대는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를 처음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한반도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은 제주도에서 기원전 1만 년 전 것으로 생각되는 유적이 확인되지만, 한반도 전체에는 대략 기원전 6000년 무렵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2000 전후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거창 지역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청동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 직전까지의 시기이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는 청동기의 사용 자체보다는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 이후 민무늬 토기를 사용한 시기를 청동기 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 청동기 시대의 개시는 민무늬 토기 출토 유적의 탄소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