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있는 고려제강 계열 제조업체.

[설립 목적]

홍덕 산업 거창 SC 2공장은 구조용 금속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고려 제강은 1945년 9월 22일에 무역 회사 고려 상사로 창립하여 1958년 1월 7일에 법인 전환하였다. 1961년 1월 고려 제강소를 설립했으며, 1969년 8월 20일에 지금의 상호인 고려 제강으로 변경하였다. 계열 회사로는 고려 강선(주), 홍덕 산업(주), 홍덕(주), 홍덕 섬유(주), 케이.에이.티.(주), 서울 청과(주), 케이앤에스와이어(주) 등이 있다. 주요 사업은 와이어로프[강삭], 경강선, PC 강선 및 강연선, 스틸코드 및 비드와이어 등의 제조와 판매이다. 홍덕 산업 거창 SC 2공장은 2011년 9월 16일에 준공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려 제강의 주력 사업은 와이어로프(W/R), PC 강선 및 강연선 등을 생산하는 로프 사업과 스프링와이어(S/W), 비드와이어(B/W)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선재(線材) 사업이다. 로프 사업 제품은 선박, 크레인, 건설용 로프 등에 사용되며, 선재 사업 제품은 자동차 타이어 및 부품 등에 사용된다. 와이어로프와 스프링와이어(Spring Wire)는 금속으로 만든 선이다.

2001년 6월에 홍덕 산업 거창 SC 공장 준공 이후 계속되는 생산량 증가로 2011년 9월 홍덕 산업 거창 SC 2공장을 준공하였다. 주 생산품으로는 타이어용 스틸코드이다.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나 금속선을 꼰 것을 ‘코드’라 한다. 코드의 재료로는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아라미드, 레이온, 스틸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홍덕 산업 거창 SC 2공장에서는 스틸코드를 주로 생산 중이며, 종업원은 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