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교당.

[개설]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安商洪) 목사에 의하여 1964년 부산 해운대에서 ‘하나님의 교회 예수 증인회’의 이름으로 창교되었다. 안상홍 목사는 1948년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으나, 1962인 교인 23인과 안식일 교회를 탈퇴하고서 초대 교회의 진리 회복 운동과 초대 신앙 회복 운동을 시작하였다. 창교 이후 포항, 풍기, 서울, 진도, 울산, 마산, 대구 등 전국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1985년 2월에 안상홍 목사가 세상을 떠나자 교명을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로 바꾸었다. 안상홍 목사의 사후 어머니 하나님으로 증거한 장길자 여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100여 개국과 국내 450여 개의 교회가 있다. 유월절과 인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며,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집중적인 교리 교육을 통하여 전도 능력을 키우며, 안상홍의 영(靈)을 보혜사(保惠師) 성령으로 믿는다.

[설립 목적]

한국 기독교계 신종교의 하나인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의 거창 지역 포교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거창 하나님의 교회는 2004년 9월부터 전도를 시작하여 2016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앙 실천의 일곱 가지 특징은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며, 세례를 받지 않고 침례를 받으며,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이다. 또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않으며, 유월절을 지키며, 십자가는 우상이며, 유월절·무교절·초실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 등 3차 절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다. 또한 중세의 왜곡된 교리를 바로잡아 하나님의 바른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적, 동영상, 인터넷 등을 통하여 전도자 교육을 시키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교인은 약 300명 정도이며, 당회장은 김상효(金相孝) 목사이다. 거창을 비롯하여 함양과 합천 지역의 신도들도 참여한다.

[의의와 평가]

한때 종말론을 주장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도 꾸준한 교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외부인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