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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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澗集 |
영어공식명칭 | Songganjip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희 |
제작 시기/일시 | 1734년 이후 - 『송간집』 필사 정고본 형태로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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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문집[미간행 원고본] |
작가 | 임동혁 |
소유자 | 개인 소장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임동혁의 문집.
[개설]
『송간집(松澗集)』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 유학자 임동혁(林東爀)[1657~1734]의 문집으로 미간행 원고본이다. 임동혁 사후 후손이 원고를 수합하여 간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필사 정고본(淨稿本) 형태로 전하고 있다.
임동혁의 자는 혁연(爀然), 호는 송간(松澗),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도계(道溪) 임영(林英)의 후손으로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태어났다. 집 뜰의 소나무 아래로 맑은 물이 흘러 ‘송간’이라 호를 짓고 고송과 청학으로 시를 읊으며 소요하였다. 세상에 이름 드러나기를 구하지 않고 산림에서 심성을 수양했다.
[형태 및 구성]
3권 1책의 필사본으로 미간 정고본이다. 각 면은 10행 18자로 되어 있다. 표제는 ‘송간집(松澗集)’이고, 내표제 및 권수제(卷首題)[본문 중 각 권의 머리에 표시된 서명]는 ‘송간유고(松澗遺稿)’다. 내표제에 ‘갑진이월일(甲辰二月日)’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필사 연대는 미상이다. 이 시기에 『송간집』 정고본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징]
『송간집』은 천지인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척수암(滌愁巖)·수송대(愁送臺)·가선정(駕仙亭) 등 거창 지역의 유적지를 방문하고 읊은 시와 「설중 유감(雪中有感)」·「기야몽(記夜夢)」·「병중음(病中吟)」·「춘망(春望)」 등 자신의 일상 생활에 대한 감회를 읊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제문은 족질 태무(泰茂)·태만(泰萬)과 족손 익서(翼瑞)·필서(弼瑞) 등이 임동혁의 죽음을 슬퍼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송간집』은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 유학자 임동혁의 학문과 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