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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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鎭大 |
영어공식명칭 | Choi Jindae |
이칭/별칭 | 최진대 |
분야 |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태성 |
[정의]
조선 시대 거창 출신의 효자.
[개설]
최진대(崔鎭大)[?~?]는 어려서부터 홀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셨고, 돌아가신 후에도 그 정성을 그치지 않고 죽으로만 연명하여 나라에서 동몽교관을 내린 효자이다.
[가계]
최진대의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화순 최씨의 시조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최세기(崔世基)이다. 고려 시대에 최세기가 전라도 화순의 옛 이름인 오산(烏山)군에 봉해짐으로써 화순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그 사이에 세대가 어떻게 이어졌는지는 불분명하다. 최진대의 선조인 최선문(崔善門)[?~1455]은 조선 세종(世宗)~세조(世祖) 때의 문신으로 공조 판서(工曹判書)를 지냈다. 거창의 화순 최씨 입향조는 남하면 사우당의 최세식(崔世湜)이 월곡으로 이거하였고 북상면에 최문엽(崔文燁)이 함양에서 강선동으로 이거했다는 『거창군지』의 기록이 유일하다. 최진대 역시 이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활동 사항]
최진대는 거창군 신원면 출신이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살았다. 최진대는 가난한 처지에도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였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죽으로만 연명하며 그리워하고 모시는 정성을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나라에서 그 효행을 듣고는 하늘이 내린 효자라 칭찬하고 동몽교관(童蒙敎官)의 벼슬을 내렸다.
[상훈과 추모]
최진대에게 나라에서 동몽교관의 벼슬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