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와 과정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경상남도 내륙과 경상북도 내륙을 걸쳐 충청북도 단양과 강원도 영월 등을 지나 강원도 양양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연장 415.8㎞인 국도 59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거창 사건 추모 공원 옆의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의 대현교(大峴橋)를 신차로로 지나면 북쪽으로 과정리까지 이어지며 곧 과정 1교가 나온다.

[명칭 유래]

신원면 대현리와 과정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대현리의 이름을 따서 ‘대현교’라 명칭되고 있다.

[제원]

대현교의 길이는 75m이고, 총 폭은 13.5m이며, 유효 폭은 12.5m으로 북쪽 과정리 방향은 편도 2차선으로, 남쪽 대현리 방향은 편도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슬래브교(RCS)이고, 하부 구조는 T형 교각(TP)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표준 트럭 하중인 DB-24이다.

[건립 경위]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내륙 산간 지역을 통과함으로써 장거리 간선 운송보다는 지역 간 단거리 및 주변 명승지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도 59호선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2003년 준공되었다.

[현황]

대현교는 합천에서 거창군의 명소를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곳으로 2015년 일일 교통량이 891대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