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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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如山 - 群落地 |
영어공식명칭 | Woryeosan Cheoljjuk Gullakj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와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곤 |
출현 장소 | 월여산 철쭉 군락지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와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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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약 100,000㎡[10ha]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대현리, 와룡리에 걸쳐 있는 월여산의 철쭉 군락지.
[개설]
월여산 정상 부근에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 월여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구사리, 대현리, 와룡리에 걸쳐 있다.
[자연환경]
월여산은 세 개의 봉우리를 가졌다 하여 삼봉산이라고도 불리며 높이 863m이다. 거창군 하천의 모든 물줄기는 거창읍을 거쳐 남하면에서 만나 합천호로 흘러드는데 비해 월여산 아래를 흐르는 신원천만은 따로 흐른다.
[현황]
월여산 정상 부근의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는 매년 5월초 개화기에 장관을 이룬다.
[월여산의 유래]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 하여 ‘월여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월여가 용이 사는 연못에서 목욕을 자주 했는데,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아들 일야가 이를 보고 월여를 짝사랑했으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을 흘리니 이곳에 비가 되어 내렸다는 전설도 있다. 지역에 가뭄이 들면 월여산 정상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것도 이 전설에 따른 것이다.
[형태 및 생태]
철쭉은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주로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잎은 호생 또는 총생, 도란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이 도드라지며 맥 위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으며, 1.5~2㎝의 긴 난형에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3~5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연한 홍색을 띄며 가지 끝에서 3~5개씩 달린다. 꽃받침잎과 소화경에 선모가 있고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상부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줄기는 높이 5m에 달하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평활하고 굵은 줄기가 많이 나온다. 어린 가지와 동아는 황갈색이며, 한 개의 꽃눈에서 여러 개의 꽃이 나온다. 진달래에 비해 꽃의 지름이 크고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잎과 꽃이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