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을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파주시까지 남동-북서 방향으로 뻗어있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 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을 기점으로 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옥천군, 보은군, 경상북도 상주시, 충청북도 괴산군, 음성군, 경기도 이천시,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포천군, 연천군을 거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을 종점으로 한다. 국도37호선의 전체 연장은 448.227㎞이나, 중복 연장 67.584㎞를 제외한 전용 연장은 380.643㎞이다. 전용 연장의 70%에 해당하는 266.425㎞의 구간이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30%에 해당하는 구간인 114.218㎞의 구간이 4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1981년 3월 14일 대통령령 제10247호의 일반 국도 노선 지정령에 의거하여 기존의 1급 국도와 2급 국도를 조정, 통합하여 국도37호선이라 명명하였다.

[현황]

국도37호선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를 기점으로 하여 파주시까지 이어지는 국도이다. 거창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마리면 말흘리, 율리, 위천면 모동리, 주상면 완대리, 고제면 농산리, 개명리이다. 국도 37호선은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계를 기준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과 연결된다.

거창군을 경유하는 국도37호선의 전체 연장은 29.924㎞이며, 5.306㎞의 구간이 국도 24호선, 26호선, 지방도 1089호선과 중복되고 있다. 차선의 경우 29.924㎞의 전용 구간 중 대부분에 해당하는 29.220㎞의 구간이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0.704㎞의 구간만 4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에 조사된 거창 지역 국도37호선의 교통 통행량은 거창군 마리면 월계리를 기준으로 일 5,554대가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