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 단지.

[개설]

석강 제2 농공 단지는 석강 농공 단지 위쪽에 추가로 조성한 농공 단지이다. 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과 기술 지원을 해 주고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에서는 입주 업체의 생산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방 재정 확충과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건립 경위]

농공 단지는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도시와 농어촌의 격차를 줄여 지역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려고 조성한 공업 단지이다.

[변천]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의 석강 제2 농공 단지는 산업 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석강 농공 단지 위쪽에 추가로 조성한 농공 단지이며, 2014년 1월에 준공되었다.

[현황]

석강 제2 농공 단지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공영 개발을 통해 조성되었다. 가조면 석강리 일원 42,297㎡ 면적에 분양 면적 34,612㎡, 공공 시설 구역 약 4,000㎡, 녹지 구역 약 4,000㎡로, 총사업비 33억 9100만 원이 투자되었다. 주요 유치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으로 2012년 경상남도 투자 촉진 지구로 지정·고시되어 투자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고용 인원 10명 이상이면 입지·고용·교육 훈련·시설·이전 보조금을 각각 최대 2억 원 한도[입지 보조금은 최대 5억]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다. 무엇보다 이번 2016년 6월 주식 회사 GFS와의 양해 각서 체결로 입주가 완료되면 석강 제2 농공 단지는 분양률 100%가 된다. 주식 회사 GFS는 삼각 김밥, 즉석 식품, 각종 도시락을 만드는 공장으로 총 150억 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