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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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軍峰 |
영어공식명칭 | Janggunbong |
이칭/별칭 | 탕산(碭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해당 지역 소재지 | 장군봉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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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953m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산.
[개설]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와 가북면 우혜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53m이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 사료에서 장군봉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다.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가동면에 병산 뒤에 있는 산으로 장군산이 수록되어 있으며, 『거창군사』에 의하면 장군재는 가조 분지의 진산으로 옛 이름은 바위 문채가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 탕산(碭山)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장군봉은 우두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에 위치한 봉우리다. 장군봉은 가야산 국립 공원의 가야산 서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두리봉-깃대봉-마령-우두산-비계산-두무산-오도산으로 이루어진 능선부 가운데 우두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능선부의 봉우리에 해당한다. 장군봉 남쪽으로는 가조면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장군봉 산속 깊은 곳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크고 작은 소류지들을 이룬다. 장군봉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우가천과 우혜천이 가천천으로 합류하고 장군봉의 동쪽에서는 고견천이 가천천으로 흘러든다. 가천천은 가조 분지를 남쪽으로 흘러 황강으로 합류하여 합천호를 이룬다.
[현황]
거창 우두산 줄기의 한 봉우리로 의상봉, 처녀봉, 바리봉, 비계산 등과 함께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장군봉은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장군봉 정상에서 맨 먼저 눈에 띄는 봉우리는 우두산이다. 특히 여름 산행의 별미로 알려진 장군봉을 향한 산행은 견암 폭포를 경유하는 시원한 계곡과 산행 중 만나는 여름 꽃으로 추억을 쌓기에 손색이 없는 코스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