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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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伽倻山 |
영어공식명칭 | Gaya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전구간 | 가야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경상남도 합천군|경상북도 성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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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가야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
성격 | 산 |
높이 | 해발 고도 1,000m 내외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과 경상남도 합천군·경상북도 성주군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가야산은 주봉인 상봉과 두리봉, 남산, 단지봉 등 1,000m 내외의 연봉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 주봉인 상봉의 높이는 1,432m이다. 거창군 지역에는 가야산의 연봉에 해당하는 두리봉과 단지봉이 가북면의 북단에 있다.
[명칭 유래]
가야산의 이름은 현재의 합천과 고령 지방이 과거 존재했던 대가야의 땅이었다는 점에서 ‘가야’라는 역사적 명칭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인도의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 부근 부처의 설법처로 신성시되고 있는 가야산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가야산 산지는 태백 산맥에서 갈라져 지리산으로 이르는 소백 산맥의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형성된 산세를 나타낸다.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초점산에서 삼봉산-백암봉-삿갓봉-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지는 백두대간에 해당하는 소백 산맥 구간이며 초점산에서 대덕산-수도산-단지봉-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동쪽 산지가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에 해당한다. 가야산 일대의 지질은 화강 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덕유산 산지의 편마암 복합체와 대별된다. 이러한 지질학적 특징으로 가야산 산지에는 화강암 침식곡으로 홍류동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가야산을 대표하는 해인사 역시 화강암 침식곡에 형성된 치인리골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과 산지 대부분이 합천군에 있지만 가야산 산지에 지정된 국립 공원의 경우 가북면 북쪽의 두리봉과 남쪽의 의상봉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공원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가야산 산지를 이루는 소백 산맥의 지맥이 거창군의 북쪽 군 경계를 이루는 초점산-국사봉-수도산-단지봉으로 이어지고 있어 거창군과 관련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