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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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山川 |
이칭/별칭 | 고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해당 지역 소재지 | 대산천(고천)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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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하천 |
길이 | 약 13㎞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에서 발원하여 남상면 대산리 일대에서 황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개설]
대산천(大山川)은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에서 발원하여 덕갈산과 그 북쪽의 망설봉 사이의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곡을 따라 북동쪽으로 흘러 남상면 대산리(大山里)에서 황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하천의 길이는 약 13㎞에 달하며 지류 하천으로는 무촌천이 있다.
[명칭 유래]
대산천의 지명은 대산천과 황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남쪽에 있는 대산리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대산리에는 괴화, 이인, 한산(寒山), 가곡, 대현(大峴) 등의 5개 마을이 모여 있는데, 대현 마을의 ‘대’와 한산 마을의 ‘산’을 따서 ‘대산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대산천이 위치한 지역은 북동-남서 방향의 산지가 현저히 발달되어 있다. 크게 3개 열(列)의 산지가 평행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산지 사이는 선형의 구조곡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 계열로서, 광역 변성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대산천은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의 분수계와 구조곡을 유역 분지로 한다. 춘전리에서 발원한 대산천은 북동 방향으로 곡류하여 구조곡 내를 비교적 직선형으로 흐르며 하류부인 황강 합류 지점으로 갈수록 사행(蛇行)하면서 곡류한다.
[현황]
대산천은 2012년에 태풍 ‘산바’로 인해 홍수 피해를 입어서 하천 정비 사업이 진행되었다. 하천의 대부분 구간은 직선화 및 인공 석재를 이용한 제방이 건설되어 자연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