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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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風숲 |
영어공식명칭 | Jangpungsup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전구간 | 장풍숲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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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장풍숲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
성격 | 솔숲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를 지나는 거창 위천 곡류부의 하중도에 있는 숲.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일대의 하중도에 있는 숲으로 국도 37호선 장풍교 인근의 당산천 합류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명칭 유래]
장풍숲의 이름은 조선 시대에 이곳에 있었던 역원(驛院)인 장풍원(長風院)에서 유래하였다. 역원은 주요 도로에 중앙 정부가 설치한 역(驛)과 원(院)이었다. 이곳은 안의(安義) 반락원(反樂院)[현재 경상남도 함안군 안의면]에서 고학 쌀다리, 창촌 너들 다리를 거쳐 현재 장풍숲을 지나 거창군 고제면, 한양으로 이어지는 길이었으며, 주로 안의에서 고제면까지 북동 방향의 구조곡을 따라 위치했다. 장풍숲 서쪽 삼거리 일대에 ‘장풍’을 포함한 상호명이 많이 남아 있어 그 흔적을 보여준다.
[자연환경]
거창군 위천면을 지나 남동 방향으로 곡류하는 거창 위천이 거창군 마리면 율리 일대에서 곡류하면서 하상 퇴적물을 퇴적시켜 하중도를 형성한다. 이 하중도 위에는 오랜 수령의 소나무 군락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 하중도는 거창 위천이 당산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두 하천으로부터 하상 퇴적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쉽게 발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현황]
현재 장풍숲은 숲 내부에 식수대 및 체육 시설, 편의 시설 등을 구비하여 마리면 사무소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야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장풍숲 하중도는 2004년도부터 현수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차량 진입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