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53
한자 東湖里
영어공식명칭 Dongh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성격 법정리
가구수 114세대
인구[남/여] 226명[남자 109명, 여자 117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동호리(東湖里)거창군 웅양면의 남동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법정리이다. 남쪽과 동쪽은 거창군 주상면과 접해 있고, 북쪽은 웅양면 산포리, 서쪽은 웅양면 노현리죽림리와 접해 있다.

[명칭 유래]

동호리동호리 내의 오래된 마을인 동호(東湖) 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다. 동호 마을은 본래 미수천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동변(東邊)으로 불렸는데, 19세기 초 이곳에 살던 진사 이지유(李之裕)의 호를 따라 ‘동호’가 되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동호리는 조선 시대에는 웅양방 또는 웅양면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서부 일대의 적화면(赤火面)[아주리 또는 신촌리, 대현리 또는 한기리, 송정리 또는 군암리 등 3개리로 구성되었으며 현재도 적하 또는 적화나 하성으로 불림]과 병합하여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동호리는 서쪽 경계를 따라 계수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산지가 자리한 동고서저의 지형이다. 동쪽 고지대는 북동쪽의 흰대미산[1,018m]에서 이어진 약 800m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수천 쪽으로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고 있으며, 계수천 주변에 좁게 농경지로 이용되는 범람원이 발달해 있다. 동호 마을에 인접한 구릉지에는 동호숲과 동호지가 나타난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세대수 114세대에 총인구수 226명[남 109명, 여 117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동호 마을성북(城北) 마을이 있다. 두 마을은 모두 동쪽 산지와 서쪽 하천변의 평지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의 동호 마을은 옛터라고 하여 삼한 시대부터 터를 잡았다고 전하는 오래된 거주지이며, 경상남도 문화재 122호인 거창 동호리 이씨 고가가 있다. 성북 마을은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로는 계수천의 서쪽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웅양로에서 성북교를 지나 성북 마을로 이어지는 성북 1길과 동호교를 건너 동호 마을로 이어지는 동호 1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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