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리[마리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88
한자 大東里[馬利面]
영어공식명칭 Daedong-ri[Mari-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홍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7.42㎢
가구수 164세대
인구[남/여] 293명[남자 134명, 여자 159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대동리(大東里)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기리, 시목리, 엄대리, 동편리의 4개 행정리와 신기, 삼거리, 시목, 서편, 엄대, 동편의 6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대동리란 이름은 옛 안의현 동리방의 큰 골[마을]이란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편 『한국 지명 총람』에서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엄대와 동변의 이름에서 각각 ‘대’ 자와 ‘동’ 자를 따서 대동리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기(新基)는 마을 남쪽 황새들과 북쪽 황새밭들 중앙에 위치한 알자리 터라 하여 봉기(鳳基)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안의군 남리면 새터를 근래 신기라 고쳤다. 삼거리는 옛날 안의, 거창, 위천으로 향하는 삼거리 분기점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시목(柿木)은 마을 앞산이 관악산(冠岳山)이고, 옆산은 관하산(冠下山)이며, 두 산의 남쪽에 있으므로 관남동(冠南洞), 감남말이라 하다가 일제 강점기 때 시목이라 하였다. 엄대(嚴大)는 마을 뒷산이 엄정하게 뻗어내려 대와 같이 생겼다 하여 ‘엄대(嚴台)’ 또는 산골의 그늘진 곳이라 하여 ‘엄대(陰垈)’라 했다고 한다. 또는 마을에 살던 반남 박씨 문중에 효성이 지극하고 행실이 엄하고 단정하여 엄대(嚴大)라 하는 이가 있었고, 엄대가 사는 곳을 ‘엄정골’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동편(東便)과 서편(西便)은 마을 앞을 북쪽으로 흐르는 불마 개울의 동쪽과 서쪽에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안의군 남리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동변동, 엄대동, 엄신동, 고신동 일부를 병합하여 대동리마리면에 편입되어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가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마리면의 서쪽 끝 기백산에서 바래기재[반락령(反樂嶺)]까지 뻗은 능선의 한쪽 줄기는 남동진하여 안의면 귀곡리, 초동리와 경계를 이루고, 다른 한쪽은 북동진하여 말흘리로 향한다. 이 두 산줄기의 남동쪽 골짜기와 서쪽 부분이 대동리이다. 동편 뒤골에서 발원한 불마 개울과 엄대 오리골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엄대 진입로 입구에서 합류하여 하고리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7.42㎢이며, 총 164세대에 293명[남자 134명, 여자 159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불마 개울과 오리골에서 발원한 소하천 주변의 곡간답(谷間沓)에서 벼농사 등을 하고 있다.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경덕재, 오도재, 추보재의 재실과 충효비인 효자 김기익·김기점 형제각, 정각인 동매정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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