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척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97
한자 剪尺里
영어공식명칭 Jeoncheok-ri
이칭/별칭 전자불,전척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홍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0.09㎢
가구수 68세대
인구[남/여] 126명[남자 55명, 여자 71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척리(剪尺里)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척리·고척리 등 2개의 행정리와 신거리[괘리]·원전척·명산동·고척 등 4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전척은 옛날 이 마을에 척법(尺法)을 가르치는 서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자불’이라 부르고 ‘전척(典尺)’이라고 썼다고 한다.

괘리(掛履)임진왜란 때 마을 앞 냇가 나무에 많은 짚신을 걸어 놓고 위장하여 적의 침입을 막았다 하여 ‘신거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즉 '신거리'를 한자로 표기한 지명이다. 명산동(名山洞)은 마을 뒷골짜기에 마른 나무에 꽃이 핀다는 고목생화(枯木生花) 명당이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마을 이름이 ‘명산골’이 되었다고 한다. 고척(古尺)은 마을 근처에 금상옥척(金箱玉尺)이라는 명당 자리가 있다 하여 고척, 또는 고자실로 불린다.

[형성 및 변천]

전척리는 본래 거창군 남흥면의 지역으로서 전자불 또는 전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개리동 일부를 병합하여 전척리라 하고 거창군 남상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전척리는 북동-남서 방향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하곡에 위치해 있어 경지 면적이 좁게 나타난다. 전척리의 남쪽은 감악산[952m]에서 감태봉[810m,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기준으로 임불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북서쪽은 송변리대산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척리의 가운데는 전척천이 북동류하여 황강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동쪽의 황강남하면과 경계의 기준이 된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전체 면적은 10.09㎢이며, 이 중 약 86% 이상이 임야 8.68㎢이고, 논 0.47㎢, 밭 0.18㎢, 과수원 0.01㎢, 대지 0.03㎢ 등의 토지 이용 현황이 나타난다.

인구는 2016년 4월 30일 현재 68세대, 126명[남자 55명, 여자 7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여 벼농사와 사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전척리 동쪽의 황강 연안을 따라 거창읍에서 신원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1089호선이 마을을 통과하고 있다.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정몽주·길재·김숙자·김종직·김굉필·정여창·조광조 등 성리학적 연원을 같이하는 7현을 모시고 제향하는 일원정(一源亭)[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78호]과 강호 김숙자 선생 신도비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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