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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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女瀑布 |
영어공식명칭 | Seonnyepokpo Waterfal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산10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전구간 | 선녀 폭포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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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선녀 폭포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산107-2 |
성격 | 폭포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가야산 두리봉 계곡에 있는 폭포.
[자연환경]
선녀 폭포는 가야산 두리봉에서 발원한 화죽천의 지류 하천이 만든 골짜기에 형성된 폭포로, 해발 고도 약 650m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계 불국사층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으로 침식 및 풍화 저항력이 약한 암석이다. 폭포는 기반암 내에 발달하는 수직 및 수평 절리에 의해 형성되는데, 선녀 폭포의 급애 면은 절리의 영향을 받아 계단처럼 울퉁불퉁하며, 폭포수는 돌출된 폭포의 암벽 면에 부딪히면서 떨어진다. 성주군의 용기 폭포, 은광 폭포, 죽전 폭포 등과 마찬가지로 선녀 폭포도 수직 절리의 발달이 다소 미약하여 물의 운반 에너지에 의해 기반암이 침식되므로 폭포가 점점 후퇴하는 형태인 대체 후퇴형 폭포에 해당된다. 대체 후퇴형 폭포의 경우 폭포수의 침식 작용이 한곳에 지속되므로 폭포 기저부에 폭포수에 의해 형성된 침식 물웅덩이 폭호(瀑壺)[plunge pool]가 발달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체 후퇴형 폭포에 속하는 선녀 폭포는 폭포 아래의 암반이 낙하한 물에 의해 깊게 파이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폭호가 확대되고 있다.
[현황]
성주군 가천면 창천 삼거리에서 신계리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제903호선의 신계교로부터 약 200m 지점에서 서쪽으로 포천계곡로가 분기된다. 이 도로를 따라 전동1교, 전동2교, 전동3교를 지난 후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전동4교, 독산 마을을 통과하여 계속해서 복골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가야산 두리봉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약 600m 지점에 선녀 폭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