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금융 기관. .

[개설]

새마을 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 협동 수단인 두레·품앗이·향약·계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민 협동 조직·주민 생활 은행·주민 평생 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이래 마을 주민들의 협동 정신 고취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자율적인 마을 단위 금고가 설립되기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새마을 금고의 효시이다. 1970년대 이후에 새마을 운동의 주요 시책 사업으로 권장·육성되었으며, 1983년 비영리 특수 법인인 새마을금고연합회가 발족되면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후 1982년 12월 제정된 「새마을 금고법」에 따라 명칭이 새마을 금고로 바뀌게 되었다.

[설립 목적]

성주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전통의 협동 수단인 두레·품앗이·계 등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소금융의 창구 역할과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성주새마을금고는 1972년 4월 5일 송천새마을금고로 최초 설립하였다. 1984년 3월 6일 새마을금고연합회 선진 모범 금고로 지정되었다. 1998년 12월 11일 대가금고를 합병하였다. 1999년 12월 1일 경산금고·월항금고·초전금고·벽진금고·용암금고·수륜금고·가천금고·동암금고를 합병하였다. 이때 송천새마을금고에서 성주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성주새마을금고를 본점으로 하고, 대가·경산·월항·초전·벽진·용암·수륜·가천·선남 등 9개 지점을 두었다. 2013년 5월 31일 성주새마을금고 대가지점을 폐쇄하고, 2016년 3월 31일 성주새마을금고 경산지점·용암지점·수륜지점을 폐쇄하여 5개 지점으로 개편하였다. 2016년 5월 30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53-32번지[성주로 3236]에 지상 5층 규모의 본점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7년 5월 25일 새마을 금고의 날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새마을금고는 서민 금융, 지역 금융 등 경제적 기능과 회원 복지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등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적 기능은 신용 업무로서 여수신 업무, 국가·공공 단체 및 한국은행 업무 대리, 내국환 및 외국환 거래법에 의한 환전 업무, 국가·공공 단체 및 금융 기관 수납 업무 대리, 회원을 위한 보호 예수 등이다. 사회적 기능은 문화 복지 후생 사업, 회원을 위한 공제 사업, 지역 사회 개발 사업,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위탁하는 사업,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위탁하거나 다른 법령이 금고로 정하는 사업, 지역 학생들의 교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환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성주새마을금고 본점을 신축 이전하면서 2017년부터는 지역 문화와 체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화 강좌로 2017년 5월 17일 노래 교실을 개설하였고, 8월 17일 요가 교실을 개설하였다. 2020년 5월 6일 파크 골프 강좌를 개설하였고, 9월 2일에 MG성주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하였다.

[현황]

2020년 12월 현재 성주 지역 새마을 금고는 1개 본점과 5개 지점[선남·가천·벽진·초전·월항]이 있다. 성주새마을금고 본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53-32번지[성주로 3236]에 있으며 임직원은 10명[임원 3명, 직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새마을금고 선남지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654-6번지[관화길 112]에 있으며 직원은 3명이다. 성주새마을금고 가천지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605-1번지[가천로 62]에 있으며 직원은 2명이다. 성주새마을금고 벽진지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848-6번지[수촌길 5-1]에 있으며 직원은 2명이다. 성주새마을금고 초전지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589-5번지[대장길 119-6]에 있으며 2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성주새마을금고 월항지점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356-6번지[주산로 384]에 있으며 직원 수는 2명이다. 성주새마을금고는 공제 사업 규모가 2005년 500억 원, 2011년 1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 규모의 성장과 새마을 금고 자체의 경영 혁신으로 자산액과 예금액이 증가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