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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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익산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 전쟁의 과정에서 익산 지역은 630여 명의 참전유공자를 배출하였고,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의 전투이자 승전지 중 하나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군에 의한 이리역 오폭사건처럼 수많은 민간인 희생의 아픔도 겪어야 했다. 휴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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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품질 관리 활동. 전라북도 서북단에 자리 잡은 전라북도 익산시는 자연지리적으로 보면 한반도의 남서부에 있다. 한반도, 특히 남한의 서쪽은 평야지대가 많은데, 익산시는 그중에서도 거의 중앙부에 있다. 함라산 줄기가 서북부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져 구릉과 크고 작은 하천이 비옥한 평원을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금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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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이 1948년에 해방 후의 혼란한 시대상을 풍자하기 위하여 발표한 단편소설. 채만식(蔡萬植)[1902~1950]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지금의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1924년에 단편소설 「새길로」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이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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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해방 이후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남겨진 일본인 소유의 주택. ‘적산(敵産)’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을 비롯한 기업, 토지 등 각종 부동산과 동산류가 이에 포함되는데, 그중 주택은 ‘적산가옥’이라 칭한다. 해방된 지 70여 년이 지났어도 현재까지 익산을 포함한 전라도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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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패망 후 한반도로 귀환한 해외동포인 전재동포들을 구호하는 사업. 해방 직후 전 세계 분포되어 있는 한국인은 500만 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250만 명의 해외동포들이 귀환하였다. 주로 인천과 부산을 통해 귀환한 250만 명의 해외동포들의 유입은 식량, 주택 등 기본적인 의식주 이외에도 보건위생, 물자난, 실업, 교육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야기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