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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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重燁 永世不忘碑 |
영어공식명칭 | Memorial Tablet of Jo Joongyeob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김천리 216-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익현 |
건립 시기/일시 | 1898년 - 조중엽 영세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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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조중엽 영생불망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216-5 |
원소재지 | 조중엽 영생불망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비선 거리 |
성격 | 비|선정비 |
양식 | 일반형 석비[호패형] |
관련 인물 | 조중엽(趙重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10㎝[높이]|44㎝[너비]|21㎝[두께] |
관리자 | 거창군청 |
[정의]
조선 후기에 세운 거창 군수 조중엽의 선정을 기리는 비.
[개설]
조중엽은 1891년(고종 28) 증광시(增廣試)에 합격하여 이시영(李始榮) 등과 함께 홍문관 부교리(副校理),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사서(司書)를 역임하였다. 1892년 7월 성균관 대사성(大司成)에 임명되었다. 1896년(고종 33) 9월에 거창 군수로 와서 1898년(광무 2) 6월까지 재임하였다. 조중엽 군수가 떠나는 1898년에 조중엽를 기리는 선정비를 세웠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김천리 216-5]에 있는 거창 박물관의 야외 전시장에 다른 선정비들과 함께 세워져 있다.
[형태]
재질은 화강암이며, 비석의 높이는 110㎝, 너비는 44㎝, 두께는 21㎝이다.
[금석문]
비석 앞면에 ‘군수 조후 중엽 영세불망비(郡守趙侯重燁永世不忘碑)’라 쓰고 8줄의 4연시가 새겨져 있다. 비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외민회(吏畏民懷)[아전들 두려워하고 백성들은 품어 주시어]
위은병시(威恩幷施)[위엄과 은혜를 아울러 베푸셨네]
합경안도(闔境晏堵)[온 고을이 편안하게 지내고]
손름축기(損廩築基)[녹봉을 덜어 기초를 다지셨네]
학사위정(學士爲政)[학사를 위해 정사를 펴고]
순량치적(循良治積)[어진 정사를 편 치적이었네]
일편정민(一片貞䃉)[한 조각 단단하고 아름다운 빗돌은]
백세불륵(百世不泐)[백 세대 흘러도 갈라지지 않으리]
[의의와 평가]
대한제국 말기 거창의 역사를 복원하고, 관련 인물의 행적을 검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