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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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桂 瀑布 |
이칭/별칭 | 용소 폭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전구간 | 내계 폭포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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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내계 폭포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
성격 | 폭포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내계 마을 남쪽의 월성천 계곡에 있는 폭포.
[개설]
내계 폭포(內桂瀑布)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내계 마을 남쪽에 위치한 월봉산, 금원산에서 발원한 월성천의 계곡에 형성되어 있는 폭포이다. 북상 13경 중에서 제8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명칭 유래]
내계 폭포의 지명은 폭포가 위치한 내계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내계 마을이 있는 월봉산[옛 이름은 월성산] 아래의 작은 분지의 지형이 달[月] 안의 계수나무와 같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내계(內桂)’라 하였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용이 내려와 폭포 속에서 살았다고 하여 내계 폭포를 ‘용소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연환경]
폭포가 위치한 내계 마을은 월성산을 중심으로 덕유산, 금원산 등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침식 분지 형태이다. 침식 분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반암의 차별 침식으로 인하여 하천에 경사 급변점이 만들어져 폭포가 형성되었다. 내계 폭포는 화강암 기반암의 수직 절벽에서 낙하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12m 정도이다. 폭포를 이루고 있는 기반암에는 수직, 수평의 절리들이 발달해 있으며 이러한 절리들은 폭포의 하방 침식과 두부 침식으로 인해 쉽게 침식되어 폭포를 차츰 상류로 후퇴시키고 있다. 폭포 아래에는 유수의 흐름으로 거대한 폭호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내계 폭포는 수승대, 사선대 등에 비해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소는 아니지만 산세가 깊고 고요하며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 계곡을 따라 펜션 등이 들어서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