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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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분포하는 백제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 ‘고고학의 보고, 지붕 없는 박물관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있는 백제 후기의 대표적인 유적지 8곳을 가리킨다. 그중 익산시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등이 해당된다. 세계유산[W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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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國立益山博物館)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 불교 문화의 발자취와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에 있으며,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함께 익산 지역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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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된 도가니와 유리가공품. 국립익산박물관 소장(國立益山博物館所藏) 도가니[土製坩堝]와 유리가공품(琉璃加工品)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익산 미륵사지와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도가니와 유리 가공품이다. 도가니는 유리나 금속 원료를 담고 가열하여 녹일 때 쓰는 두꺼운 토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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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성. 금마도토성(金馬都土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축조된 백제 시대 토성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구조는 성벽과 황의 이중적 구조로 축조된 판축 기법을 사용한 토성으로 확인되었다. 산성 내 유일한 정상부 평탄지는 규모가 가로 60m, 세로 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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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가 저술한 지리지. 『금마지(金馬誌)』는 1756년 익산군수 남태보(南泰普)[1694~1773]가 지은 지리지로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의 전라도 익산군 지역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다. 상하 2권, 총 77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행정에서부터 사회문화, 역사지리,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서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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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은 북쪽으로는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동쪽으로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서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동촌(東村), 동통리(東桶里), 동하리(東夏里), 동도리(東道里) 등의 마을 이름에서 ‘동’ 자를 따고 용남리(龍南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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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한반도 중서부에 있던 고대국가 백제가 통치하던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의 역사.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백제(百濟)는 기원전 18년에 부여족(扶餘族) 계통인 온조(溫祚)에 의해 오늘날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건국되었다. 4세기 중반에는 북으로 황해도에서부터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일대를 영역으로 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660년에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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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가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건. 전라북도 익산시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세계유산(世界遺産)으로 등재(登載)되었다.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2006년부터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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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 토기. 부뚜막 모양 토기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 토기이며, 현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소장되어 있다. 아궁이를 작게 만들어 휴대할 수 있도록 한 부뚜막형 토기로 이동식 화로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덕모양토기 또는 주형토기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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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덕기동에 있는 컨트리클럽 상떼힐익산컨트리클럽은 골프장으로 익산의 문화 체육시설 중의 하나이다. 전북 관광 개발을 설립한 후에 1972년 10월에 팔봉컨트리클럽으로 9홀을 개장하였다. 이후 1983년에 18홀 규모[9홀 증설]의 정규 골프장으로 재개장하였다. 2020년 개장한 지 48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골프장의 이름은 ‘팔봉컨트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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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무왕 관련 유적지. 서동은 백제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으로 『삼국유사』 무왕조에 의하면, “무왕의 이름은 장(璋)이다. 무왕의 어머니는 과부로, 서울의 남쪽 연못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연못 속의 용과 통하여 장을 낳았다. 무왕의 어린 시절 이름은 서동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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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전라북도 익산의 역사. 익산은 백제 때 금마저(金馬渚)로 불렸으며, 무왕 대에는 왕궁과 미륵사가 건립되었다. 백제 멸망 후 보덕국(報德國)이 잠시 설치되었고, 통일신라 경덕왕 때는 금마군(金馬郡)으로 바뀌어 고려 시대까지 지속되었다. 금마군은 1344년(충혜왕 복위 5) 원나라 순제 황후 기씨(奇氏)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익주(益州)’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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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는 왕궁면 최서단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으로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평장리를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백제 때 왕궁이 있었다는 설에 따라 왕궁리(王宮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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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는 왕궁면 최서단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으로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평장리를 접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백제 때 왕궁이 있었다는 설에 따라 왕궁리(王宮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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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공립 박물관.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왕궁리 유적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유적에서 출토된 9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해 백제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되었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 대의 왕궁터이자 후대의 사찰터였던 복합 유적지이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이 있는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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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는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 고속도로 분기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마한·백제의 오래된 유적과 보석박물관이 있어 관광도 활성화되어 있다. 서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금마면(金馬面), 북쪽으로 익산시 여산면, 동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삼례읍과 접하고 있다. ‘왕궁’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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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호텔. 웨스턴라이프 호텔은 전라북도에서도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호텔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웨스턴라이프 호텔은 2018년 12월에 개장하였다. 웨스턴라이프 호텔은 약 2만 3140㎡[7,000여 평]의 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으로 건축되었다. 스탠다드[더블, 트윈, 온돌], 디럭스[더블, 트윈,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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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 터. 미륵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백제 무왕[600~641] 대에 미륵 신앙을 구현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이다. 규모가 가장 큰 중원(中院)을 중심으로 서원(西院)과 동원(東院)을 좌우로 배치한 3원 병렬식(三院竝列式) 가람이다. 각 원(院)마다 중문·탑·금당을 하나씩 일직선상에 배치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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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오층석탑.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益山王宮里五層石塔)은 익산 왕궁리 유적에 있는 오층석탑이다. 1965년부터 1966년에 보수를 위한 해체와 복원을 실시하였고 이때 흙 속에 묻혀 있던 돌로 만든 기단부가 발견되었다. 1층 옥개석 상면과 기단부 심초석 상면에 마련된 사리공에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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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와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에 있는 백제 시대 궁성 및 사찰 관련 유적. 익산 왕궁리 유적(益山王宮里遺蹟)은 ‘왕궁평성’, ‘왕검이’, ‘왕금성’, ‘왕궁리성지’, ‘모질메토성’, ‘모지밀산성’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와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는 일찍이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발굴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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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유적에서 발견된 궁성 및 사찰 관련 유구. 익산 왕궁리 유적 유구(益山王宮里遺蹟遺構)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2019년까지 발굴 조사된 106개의 유구( 遺構)를 말한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1976년부터 1977년까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궁장과 건물터에 대한 부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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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 터. 익산 제석사지(益山帝釋寺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백제 무왕 대의 왕실 사찰 터이다.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에 의하면 제석사는 백제 무왕 대[600~641]에 창건되었고, 칠층 탑이 있었으며, 639년 뇌우로 모두 소실된 후 다시 재건하였다. 익산 제석사지는 1998년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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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익산 천도설의 배경. 한국의 고대사 자료는 양적 측면에 그리 풍부하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가 김부식(金富軾)[1075~1151]의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일연(一然)[1206~1289]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부식은 중국 역사서에 기록된 삼국의 내용이 소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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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석성. 익산 토성(益山土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성곽이다. 흙으로 축성되었다고 알려져 토성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나, 4차례의 발굴 조사 결과 석성으로 밝혀졌다. 오금산[해발 125m] 정상부와 남쪽 계곡을 두른 포곡식 산성으로 오금산에 있어 일명 ‘오금산성’ 혹은 ‘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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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익산 낭산산성(益山郎山山城)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해발 162m]의 정상부 정상과 8부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복식 산성이다. 마한성, 구성, 북성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남쪽은 미륵산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삼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높지 않은 산악 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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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 속하는 시. 전라북도 익산시는 마한과 백제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이자, 전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는 산업도시이다. 백제 무왕의 천도지인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이 있는 익산시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을 비롯한 국보급 유물 505점이 출토되었다. 또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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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가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 즉 고도로 지정된 일. 2004년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과 함께 전라북도 익산시가 고도(古都)로 지정되었다. 이후 익산시는 고도지구 지정, 고도보존계획의 수립 등을 거치면서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에 지정된 고도지구에서 가로 경관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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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익산시 관할 행정기관. 익산시의 행정 업무와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하부 행정 기관을 두고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했다. 마한시대에는 익산시 금마면 지역에는 54개 소국 중 맹주국인 건마국(乾馬國)이 있었다. 백제에 의해 마한이 통합되면서 익산 지역에는 금마저군(金馬渚郡)[현 금마면], 소력지현(所力只縣)[현 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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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숙박 시설. 유스호스텔은 교사였던 리하르트 쉬르만이 반더포겔 운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만든 건전한 숙박 시설에서 시작하였다. 철새를 뜻하는 ‘반더포겔(Wandervogel)’은 1901년 독일 학생들이 조직한 도보 여행 단체[집단]이자 도보 운동이다. 반더포겔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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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하자 다양한 백제부흥운동이 벌어졌다. 신라는 익산 지역의 백제부흥운동을 막기 위하여 670년 안승을 금마저로 옮겨 보덕국을 세우게 하였다. 백제부흥운동이 진압되고 나당전쟁도 마무리되자 보덕국마저 684년 해체되고 익산 지역은 점차 신라 사회에 편입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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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익산 지역의 역사. 익산시는 전라북도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령산맥의 지맥인 천호산과 미륵산이 동부에 있다. 서북부에 함라산 줄기가 이어져 남서로 향하는 구릉과 대소 하천이 비옥한 평원을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남도 논산시와 부여군이 맞닿아 있으며, 서로는 옥구평야와 남으로는 만경강을 경계로 김제평야에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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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에서 936년까지 후백제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 익산은 후백제의 도읍인 전주에 속한 지역으로 백제 부흥의 상징적인 곳이었으며, 후백제 멸망 시기 고려군이 진격한 최전방 마성(馬城)이 있던 곳이다. 또한 견훤은 후백제의 상징으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을 조성하였다. 신라 말 사회가 혼란한 시기 서남해로 진출하여 세력을 키운 견훤은 900...